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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열흘도 남
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후보자가 유권자를 만나
는 지지를 호소하는 기존의 선거 운동에
변화가 생기는 있습니다.
SNS 비대면 선거운동이 활발한 요즘 선거
방송토론위원회가 중요한 선거 운동의 수
단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 문화 방송은 유권자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공식 선거 기간에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와 연설회
를 마련했습니다.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검증하는데 도
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방송은 유튜브 대구 MBC 뉴스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구미시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와
방송연설회를 진행합니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
해서 후보자 모두 발열검사를 마쳤고 또
감염예방 수칙에 맞춰서 거리를 띄워 자
리를 배치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구미시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구미시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 문
화방송이 중계방송합니다.
구미시을 선거에는 모두 4명이 출마했습
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토론회에는 두명이 참
석했고 나머지 후보에 대해서는 토론회 뒤
에 바로 방송연설회를 진행합니다.
그러면 이자리에 나와있는 후보들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좌석배치와 발언 순서는 미리 사전에 추
첨을 통해서 정했습니다.
먼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입
니다.
-안녕하십니까?
미래통합당 기호 1번 김영식입니다.
-다음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형권 후
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형권입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서 진행방법을 설
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구미시 선거방송위원회의 결
정에 따라 공약 발표와 상호 토론, 주도
권 토론, 사회자 공통 질문 등으로 구성
했습니다.
원할 한 토론을 위해서 질문과 답변 시간
을 제한했습니다.
제한 시간 10초전에는 예고음이 울립니다.
제한 시간이 다 되면 종료음이 울립니다.
제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발언을 계속하시
면 마이크를 끄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이나 인
신공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후보들의 기조연설을 듣겠습니다.
제한 시간은 1분입니다.
김영식 후보부터 기조연설하시죠.
-네, 안녕하십니까?
구미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실물 경제 전문가 김영식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문재인 정권에 소득주도성장으로 지금 다
양한 경제정책 실패로 우리 국민들은 굉
장히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구미 경제는 어떻습니까?
굉장히 어렵습니다.
우리 시민들 얼굴에는 주름살이 많이 끼
었습니다.
그리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다고 이야기
를 합니다.
저는 경제는 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회
복과 그리고 희망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소득주도경제성장으
로 우리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다음은 김형권 후보 기조연설 하시
죠.
-구미 경제에 구원 투수가 되겠습니다.
저는 정책 전문가입니다.
20대 국회에서 과일 간식제를 입법하고 예
산을 확보해서 학교와 군대에 과일이 들
어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구미 경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미래로
가는 길목에 해당되는 정기밭들이 산업을
가지고 구미의 구미형 일자리를 유치했습
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시기, 구미가 기업만 바
라본 측면이 있습니다.
저는 예산 전문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미 예산을 대폭 늘려서
이제 시민들에게 투자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투자
해야 할 때입니다.
교육, 문화, 관광, 청년, 학생 등에 투자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미에 정주여건을 개선해서 행복
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영권이 하겠습니다.
-네, 이번에는 공약 발표 시간입니다.
제한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이번엔 김형권 후보부터 공약 발표하시죠.
-경제 살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겠습니다.
작년에 성사시킨 구미형 일자리를 확대해
서 구미의 2차전지 소재 산업을 직접 시
켜 2차전지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
다.
구미를 포항과 대구를 연결하는 2차전지
산업 벨트로 만들고 미래산업을 가도록 하
겠습니다.
또한 올해 확정된 공항이전 산업과 맞춰
서 구미에 있는 방위 산업과 연결하겠습
니다.
구미는 엘아이지 넥스원, 한화 시스템 등.
좋은 방위 시스템이 많이 있습니다.
이 방위 산업을 공항 이전과 연계시키면
구미에 매우 양질의 기술 기반한 제조업
을 탄탄하게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 이전 사업은 대역사입니다.
이 대역사와 관계해서 주변에 도로 교통
망을 새로 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겠
습니다.
이러한 일은 여당 재선 의원이 할 수 있
습니다.
초선 야당의원이 할 수 있 는 것이 아닙
니다.
전체적으로 구미 경제를 살리고 공항 이
전을 앞당기고 구미에 2차전지 산업벨트
와 방위 산업, 혁신 클러스트 산업을 유
치해서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
다.
-네, 이번에는 김영식 후보께서 공약 발
표하시죠.
-네, 경기가 어려운 구미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걸 무엇보다 저는 중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준을 제시를 하겠습니다.
제 핵심 공약은 구미를 신공항과 함께 백
만 광역 경제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구체적인 실현방법으로는 교
통을 우리가 입체화하겠다.
하늘길, 땅길, 철길.
그리고 두 번째로는 배후도시를 건설하겠
습니다.
배후도시는 다양한 기업뿐 아니라 호텔이
라던지 콘벤션 센터라던지 또한 우리 외
국기업들을 유치를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항공 클러
스트 또 보세 산업특구 등을 신설, 유치
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 3, 4, 5 공단을 연결하여 강소
기업을 집중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규제 프리존을 만들어 우리
가 신규 투자와 또 일자리를 창출하겠습
니다.
우리 구미 시민여러분, 굉장히 어렵습니
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면 된다 자신감 저와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다음은 공약에 대한 상호토론으로 이
어가겠습니다.
상대 후보의 공약에 30초 동안 질문하시
고 1분 동안 답변 하시면 됩니다.
질문와 답변이 끝나면 한차례 추가 질문
이 가능한데 역시 질문 30초에 답변 1분
씩 하시면 됩니다.
이번엔 먼저 김영식 후보가 김영권 후보
의 공약에 대해서 질문하는 순서입니다.
시간은 30초입니다.
-네, 우리 김영권 후보님의 공약에는 신
림천 지표수 보강 사업을 정상추진하겠다
고 하셨습니다.
지표수는 가뭄과 홍수 조절기능을 가진 농
업 농수로 활용하면 낙동강 구미에서 가
져와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는 4대강
상시 개방을 한다는 이유로 예산이 4년전
에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있습
니다.
후보님과 문재인 정부의 4대강 개방 정책
과 상반되는 정책을 어떻게 해결하시겠습
니까?
-그럼 김현권 후보께서 1분 동안 답변하
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요.
4대강을 개발하고 나서 4대강이 대역사였
기 때문에 환경에 어떤 영향이 있는가를
평가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물을 일시적으로 뺐다가 영
향 평가 조사를 하고 그리고 다시 물을 가
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향 평가가 끝나고 나
면 신림천, 물을 퍼올리는 작업은 정상적
으로 진행될 것이 고요.
올 봄, 지나고 5월, 6월달 쯤 되면 이 사
업이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
고 저는 우리 농민들이 4대강 중에 우리
그 낙동보, 상주보, 구미보, 칠곡보를 해
체 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염려를 해야 하
는데 그런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낙동강은 수량이 풍부하고 영향이 그 악
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보전할 수
있다.
-네, 김영식 후보 추가 질문 하실거죠?
-네, 네.
후보 님 공약에는 1만 3천개 일자리 만들
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천 공항 엔알오 사업으로 고용 인
원이 얼마나 창출됐는지 아시는지요.
-어느 공항이요?
-인천 공항입니다.
-인천 공항 사업으로 몇 개의 일자리가 창
출됐는지 아느냐.
제가 하지 못하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 후보님은 오천개 일자리를 만들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공항에서.
-그러니까.
-이번 순서는 공약 순서에 대한 질문 이
기 때문에.
공약 질문 30초 답변 1분 하시면 됩니다.
-제 시간 추가 가져갈게요.
인천 공항과 관련해서 저의 공약은 없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김영식 후보님이 인
천 공항 일자리가 몇개 창출되냐고 저에
게 묻는 거는 그것은 질문의 취지에 맞지
않고요.
저는 일자리가 확보되는 것이 아까 말씀
드렸듯이 구미형 일자리로 2차전지 산업
벨트를 만들면 부품화 산업을 집중화 할
수 있고 그리고 또 방위 산업은 정말 양
질의 일자리이고 경기를 안타는 일자리들
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김영권 후보께서 김영식 후보
에게 공약을 질문하실 시간입니다.
-제가 질문을.
-그건 주도권 시간에 하시면 되고요.
지금은 공약에 대한 상호 토론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김현권 후보께서 공약에
대해서 질문하시겠습니다.
30초입니다.
-후보님께서는 5공단 활성화 방안으로 규
제 프리존 지역을 만들겠다고 얘기했습니
다.
그런데 국가 공단의 규제 프리존 지역이
지정된 사례는 없습니다.
그리고 법적 근거도 없습니다.
국토부도 이 사업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후보는 5공단을 규
제 프리존 지역으로 할 수 있겠다는지 그
것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김영식 후보께서는 1분 동안 이 공
약 질문에 대해서 답변하실 수 있습니다.
-네, 우리 정부는 무엇보다 일자리 만드
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시대 환경에 따른 우리 법제도가 바뀌어
야 된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지금 과거에 없다는 잣대로 우리가 새로
운 일자리 만드는 것을 방해 해 서는 되
겠습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규제프리존이라는 거는 우리
는 일을 할 때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됩니까?
일자리 없어지는 겁니다.
하게 하면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할 수 있
는 일을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가,
정부가 해야 할 일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규제프리존이라는 것은 개념에서
저는 출발을 했었고 우리가 다양한 일자
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우
리 시민들에게도 규제를 풀어 우리가 일
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네, 김현권 후보께서 추가 질문 하실 수
있습니다.
30초입니다.
-5공단을 공단으로 만들려고 하면 법개정
을 해야 되는데요.
정부가 동의하지 않은 법 개정이 불가능
합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현재 미래통합당은 야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대통령이 끝날 때 까
지는 이게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규제프리존 5공단을 지금 당장 활
성화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보다는 5공단
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그리고 5공단의 임
대형 전용 부지를 확대하는 것이 더 현실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김영식 후보께서 답변하실 수 있습
니다.
-조금 전에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문재인 정권 끝나기 전까지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일자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문재인정권
때문에 안 된다는 거는 이거는 참 내가 듣
기 거북합니다.
야당이 있기 때문에 안 된다.
누구를 위한 정부입니까?
국민을 위한 정부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나는 정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 자리에
있다면 우리 후보님이 정말 저의가 의심
스럽습니다.
이게 야당을 탄압하고 야당이 하려고 하
는 일을 방해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슨
여당이 정치를 하시겠습니까?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민 여러분, 규제프리존 제가 만들겠습
니다.
일자리 늘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다음은 공통 질문 순서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심한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면 빈부
격차도 심해질 것으로 생각이 되면서 이
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국민에게 기본
소득을 제공하자는 그런 제도가 법제화되
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
지요.
답변 시간은 1분입니다.
이번에는 김현권 후보부터 답변해 주시죠.
-기본적으로 기본 소득제를 도입하자는 취
지에 저는 동의합니다.
왜냐고 하면 인공지능 세상이 되면 일자
리는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사실, 기술, 혁신, 경영 혁신 하
지만, 그것은 되면 될수록 일자리가 줄어
드는 결과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간 공
장자동화률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가
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본소득제를 도입하는 것은 그
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고 하면 전국민의 공론화가 먼저 돼
야 됩니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국민들이 그것을 받
아들일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되어야 하는
데 아직 그런 과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서 기본소
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되고 있고 이
것이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네, 이번에는 김영식 후보 답변해 주시
죠.
-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소
기업, 물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직
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후 약방문 같지만, 재
난기본소득의 필요성은 많은 우리 국민들
이 공감하고 있으며 저또한 그 취지에 찬
성합니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가 5 내지 7년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기본소득 기금을 정립했다가 감
염병 등 긴급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우리
가 신속하고 또 적재적소에 지원하여 보
상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 기본소득제도
는 21대 국회에서 법제화 하도록 노력하
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주도권 토론 시간을 갖겠습니
다.
주제는 자유입니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5분 동안 다른 후
보에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면서 자
유롭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도권 토론 성격 상 묻고 답하는 방식이
기 때문에 일방적인 자기 홍보는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먼저 김영식 후보에게 주도권 드
리겠습니다.
5분입니다.
-네, 얼마 전 블룸버그 통신의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기사에 의하면 아시아의 호랑이였던 한
국이 계집애 같은 신세가 된다며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한국경제가 추락했다는 이유는 외부가 아
니라 내부 요인으로 명확하게 지목했습니
다.
그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실험으
로 소비심리가 10년 만에 최저점으로 내
려갔습니다.
삼성, 롯데, 대기업이 베트남으로 이주하
고 주식 자본도 동남아로 이주했습니다.
그 원인의 가장 큰 이유는 급격한 체제 유
성 유발로 취업률이 최저치로 내려 갔습
니다.
침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경제에 전
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
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외신의 보도는 다양한 관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경제가 어렵다고 또 문제점을 지
적하는 보도도 있지만 한국경제의 펀더멘
털이 아주 탄탄하다는 보도도 있고 한국
경제의 성장성은 여전히 폭발적이다 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보도만 가지고 한
국경제를 판단한다라는 것은 그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후보님이 사회주의 경제를 실험하다
가 이렇게 됐다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그
것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과연 그렇
게 얘기를 하는 것이 경제를 심리다라고
표현하는 후보의 발언과 연결할 수 있는
것인지 제가 좀 되묻고 싶습니다.
-네, 사회주의 실험이라는 것은 제가 한
말이 아닙니다.
블롬보그 통신이 기사에 실린 글이라는 것
을 알려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구미에서는 이념 논쟁을 불을 지핀 것은
민주당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운동권 출신 인 우리 장세웅 시장은 후보
시절 새마을 폐지, 중앙 새마을 시장 명
칭 변경 등.
각종 명칭에서 새마을을 떼내라고 공약을
했었고, 취임후 박정희 대통령 탄생일 불
참, 새마을 테마공원 명칭 변경 등.
구미에서 박정희 지우기에 몰두 해 대다
수 국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
니다.
시장이 구미경제 살리기보다 이념 투쟁에
몰두하는 사이 구미 경제는 더욱더 악화
가 되었습니다.
오천년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경제 부흥
을 이루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
박정희 대통령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구
미 정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에 대한 평
가와 생각이 장시장과 같으신지요.
-남탓 할 필요없습니다.
사회주의 이념 논쟁을 끌어들인 것은 바
로 김영식 후보입니다.
개소식을 할 때 그 개소식 자리에 나는 사
회주의가 싫어요.
하고 커다랗게 현수막을 붙여 놓은 것이
바로 김영식후보입니다.
그런데 여기 나와서 괜히 장세용 시장 끌
어들이고 남탓 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은 사실, 구미라는
도시는 만든 분입니다.
여전히 그분의 구미에 대한 업적은 유효
하고 그리고 새마을운동은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매우 가치있는 운동입니다.
그 당시 시대 분위기에 맞게 대중동원 운
동으로 발전했고 그리고 그 성과가 상당
히 유효합니다.
IMF 때 금모으기 운동을 가장 앞장섰던 것
도 구미의 새마을 부녀회입니다.
그리고 구미의 새마을 부녀회 뿐만 아니
라 구미라는 도시는 그때 금모으기 운동
의 성과를 가장 많이 냈던 도시입니다.
저희는 이런 역사적인 전통이 지금 우리
경제를,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그만 제가.
잠시만요.
제가 활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효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조금 전에 제가 현수막에 사회주의의 붙
였다고 했지만.
아마 그 사진을 찍어서 후보님이 사과까
지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주의를 붙인 것은 자유민주주
의와 시장 경제가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이
름을 붙였다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네, 이번에는 김현권 후보께서 주도권 토
론 해 주십시오.
역시 시간 5분입니다.
-오늘 마지막 토론인데요.
유력한 후보 중에 한명이고 그리고 지난
겨울 열심히 지역을 다니며 명함을 나누
고 사람들을 만났던 김봉교 후보가 이 자
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분이 토론에 참석하는 것에 동의
하냐라는 질문이 나올 때 마다 동의한다
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세 번의 토론에 한 번도 참여를
못했습니다.
김영식 후보는 김봉교 후보께서 이 자리
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유권자들의 알권
리 침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그 부분을
어떻게 보십니까?
-제가 김봉교 후보님이 이 자리에 참석하
고 안하고는 저의 소관이 아닙니다.
선관위에서 주관했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공약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대구 도시 광역 철도 3호선을 연장하겠다
는.
공항 이전부지까지 이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것을 하려고 하면 어떤 절
차를 밟아야 합니까?
-네, 먼저 여러분, 아시다시피 그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을 해야 되겠죠.
국가가 돈을 줄 때는 그냥 주지 않습니다.
예비성, 타당성, 분석을 통하여.
-그러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할 가능성
이 있습니다.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까?
-묻는 거에 답하십시오.
-묻는 거에 답하십시오.
-경제성 분석이 통과할 가능성이 있냐고
요.
-통과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공약을 한 거
아닙니까?
-통과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국토부의 답변이고.
-국토부가...
-제가 얘기할 시간입니다.
제가 얘기할 시간이고.
절차는.
-토 달지 마십시오.
어떻게 금방 답이 나옵니까?
-제가 얘기하겠습니다.
먼저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음 작업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가지 더 묻겠습니다.
이 사업에 예산은 어느 정도 들어갑니까?
-예산은 제가 설정한다기보다도 예산을 우
리가 저는 공약을 한 것입니다.
예산은 충분히.
-그러면 예산 분석도 안 하고 공약을 합
니까?
-질문을 들어보시죠.
예산을 우리가 보통 7조마다 나오는 예산
을 다.
-답을 하십시오.
-그러니까 들어보십시오.
-말씀을 하려고 하니까.
-그걸 하려면 얼마나 드는지.
-말씀드릴게요.
우리 김후보님께서 예산을 2조 5천억 원
을 하겠다.
-제 질문에 답해 주십시오.
-어떤 근거로서 그 공약을 하셨습니까?
-모르시는 걸로 알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예산 수치를 넣을 때 정확하게 넣어야 합
니다.
아까전에 말씀드렸죠.
1만 3천개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잠깐 후보님.
-본인은 우리 공항에다 5천개를 만들겠다
고 하셨습니다.
-김영식 후보님.
김현권 후보님께 있으니까.
-후보님.
그리고 공약을 발표할 때 어느 정도 예산
이 들어가는 지어떤 절차를 거치면 가능
한지를 타당성이 있느냐 판단해야 공약으
로 발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예산이 들어가는지를 검
토해 보고 공약으로 내놓았느냐 보는 겁
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 이 공약은 거의 불가능
한 공약입니다.
대구에서 혁신도시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도시철도도 그게 13km밖에 안 됩니다.
그것도 시비가 안나오고 안 됩니다.
그런데 이 도로로 자그만치 36km가 됩니
다.
그런데 이것이 비시도 안나올 뿐 아니라
예산도 감당하기 어려워서 안 되는 겁니
다.
공약을 잘못 발표 하신 거라고 생각하지
는 않습니까?
-제가 말씀드릴게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똑 같은 수치입니다.
본인께서 2조 5천억 원을 예산하겠다는 것
과 그리고 1만 3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
다고 한 것입니다.
어떠한 근거로 만들었는지 굉장히 제가 굉
장히 궁금하고요.
아까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제가.
그만 듣고.
-공항에서 사회자님 끊어주십시오.
-선상 교리에 예정되어 있는 식품연구원
을 공단지역으로 옮기겠다고 공약을 발표
했습니다.
이 공약 여전히 유효합니까?
-그 공단 옮긴다는 게 공약에서 넣을 때
숫자가 아마 그 밑에 넣어서 오해를 산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사실 공단 부분을.
-그러면.
--공단을 재환용한다는 의도에서 유치 하
겠다고 했는데.
-잘못된 공약입니까?
-그와 같은 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의미에
서 적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 번 더 기회를 드릴테니까.
그 때 또 주도권 토론을 직접 이어가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공통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사표가 많은 소선거구제의 단점을 보완하
기 위해서 준연동제 비례 대표제가 처음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위성정당 창당으로 그 취지를 제
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정착 시키기 위
해서 공정 선거법 개정에 대한 생각은 어
떤지 듣고 싶습니다.
답변 시간은 1분입니다.
이번에는 먼저 김현권 후보님께서 답변해
주시죠.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한 취지는 유권자
들이 투표한 대로, 투표한 비율대로 국회
에 의석을 구성하는 것이 옳다 그것을 일
대일로 반영을 못하면 부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게 연동형 비례대표
제를 도입한 근거입니다.
그런데 어렵게 법개정을 했지만, 현재 제
1 야당에서 위성정당을 들고 나옴으로써
이 법개정 취지 자체가 우습게 됐습니다.
그래서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연동형 비
례 대표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위성
정당의 설립을 금지하는 법안은 반드시 필
요하고 더 나아가서 연동형 의석수를 확
대하는 방법.
그래서 보다 유권자들의 취지가 반영될 수
있는 것도 모색해 봐야 됩니다.
-이번에는 김영식 후보께서 답해 주시죠.
-네, 위성 정당을 만든 취지는 정치의 다
양성을 위해 군소 정당의 의회 진출이 용
이하게 한 제도입니다.
이번에 35개 군소정당이 만들어져서 혼란
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범 여권에서는 4플러스 1 협의제가 패스
트 트랙 야합과 날치기를 통해 탄생시킨
절차에도 문제가 있는 잘못된 법안입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 다양한 민의를 담아내
지 못했고 거대 야당, 정당의 갈등만 야
기시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21대 국회
에서 저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네, 다시 주도권 토론 시간을 갖겠습니
다.
주제는 자유입니다.
방식은 조금 전과 같습니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께서 5분 동안가질 수
있는데요.
비주도권, 주도권을 가지지 못한 후보께
서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에게 주도에 맞
춰서 질문과 답변을 해 주시면 될 것 같
습니다.
자, 이번에는 먼저 김영식 후보에게 주도
권 드리겠습니다.
5분입니다.
-네, 어제 우리 토론에서도 정치인은 또
는 정치인은 도덕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우리가 말씀, 어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후보자 도덕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자 합니다.
얼마전 조국 법무부 장관도 도덕성 문제
로 사퇴를 하였습니다.
도덕성 문제는 우리 국민의 알 권리 차원
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제 선거공보물에 게시된 사기 및 지방
재정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 등 전과
기록을 인정을 하였습니다.
사기 사건에 대하여 후보가 법인 대표로
모든 책임을 졌다고 했는데 제가 판결문
을 살펴본 결과사기공모로 네 명이 처벌
을 받았는데요.
모든 책임진 거 맞는지요?
-분명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제역이 터졌을 때 저는 한우협회 지부
장으로 방역의 일선에 나섰고 그 과정에
서 정부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한우협회.
-제가 묻는 거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이 모든 책임을 졌다고 했었는데 네
명이 책임, 처벌받은 게 맞는 지요.
-제가 그 부분을 답 드리고 있는 겁니다.
-예, 아니오로 말씀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제가 질문할 게 많아서 그렇습
니다.
이 자리는 청문회도 아니고요.
교수가 학생에게 질문하는 자리도 아닙니
다.
-제 시간이어서 제가 활용하겠다는 겁니
다.
-제 시간을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후보간에 예의는 지켜주시야 되
는 거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거는 긍정이라는 거
는 중요합니다.
토론 이 자체는 얼마나 후보가 자질을 검
증하는 자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도권을 가진 분께서 말씀하시고 따라
주시면 됩니다.
-아니, 단답형으로 질문하라는 거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답을 해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정치 후원금으로 2016년 770만원,
2018년 2200만 원으로 개인의 변호사 비
로 사용해 문제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후보자께서 2016, 2017년 2년간 정
책자금으로 발간된 다양한 비용들을 집행
부 영수증을 이중 제출하여 국민세금을 착
취한 걸로 보도되어있습니다.
뉴스타파에 보도 된 내용들입니다.
-답 해도 됩니까?
-이상 후보님이 이사장으로 있던 협동 조
합은 협동조합 기본법 제44조에 국회의원
또는 지방 의원은 임원을 겸직할 수 없는
데 겸직해서 문제가 되었고요.
또한 우리 후보님은 국회의원 재임 시, 잠
시만요.
죄송합니다.
다양한 어떤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묻고 싶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든다는
문재인정권의 슬로건과 부합하는지 궁금
합니다.
-제가 순서대로 답을 드리겠습니다.
한우협회 가축 운송 차량을 운행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은 협회 이사회에서 공식적
으로 결정하고 회원들이 동의해서 한 일
입니다.
그런데 그 사업을 하고 나서 한참 뒤에 이
의제기가 있었고 그래서 사업비를 반납하
고 원상복구를 다 했습니다.
그런데도 법적인 책임이 있다고 해서 그
것은 협회 전체가 책임을 질 수는 없지 않
습니까?
그래서 지부장인 저와 사무국장, 그리고
차량 운행자가 책임을 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법인대표자로서 책임
을 진 것이라고 말씀을 드린 거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과정에서 저희 법
인 대표자들은 어느 누구도 단돈 10원도
유용하거나 사치하거나 그런 적이 전혀 없
습니다.
-잠시만.
제가.
-그리고 아까.
물은 건 답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제 시간입니다.
-답할 시간을 줘 야죠.
-제가 가지고 있는 겁니다.
조금 전에 우리가 잘못하고 책임지면 제
가 죄가 없는 겁니까?
저는 있는 거라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또한 얼마전 우리 후보님께서 비서관이었
던 민주당 시의원님께서 후보로 공천됐다
가 듣기도 민망한 성매매 알선 의혹으로
공천 자격을 박탈 당했었습니다.
후보님께서는 몰랐다고 하셨는데 비서관
으로 채용하고 후보자를 공천할 때 그 사
실을 정말 몰랐을까 저는 궁금합니다.
또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 시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질문을 이정도
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도 권 시간이 다됐습니다.
이번에는 김현권 후보께서 주도권을 가지
고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1분입니다.
-제가 질문을 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상
대 후보께서 질문을 하고 저한테 답변 시
간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없
이 답변부터 드리겠습니다.
법적 책임을 졌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없다라고 말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비용을 후원회비로 썼다고
얘기하는데 그런 사실 없습니다.
확인해 보시고 얘기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뉴스타파에 단 한 가지 언론사에
서 보도된 의혹을 가지고 이 자리에서 말
씀을 하십니다.
그것이 만약에 다른 언론사에서도 봤을 때
근거가 있는 의혹이었다고 하면 단 한개
의 언론사에서 보도하고 나머지 언론사에
서 아무도 안 봤고 그런 일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어떤 잘못을 했다고
의혹이 있는 것을 어떤 특정 언론이 독점
보도했는데 그것을 나머지 언론이 안 봤
고 묻어버린다.
이런 일은 없습니다.
그 언론사가 보도한 내용이 근거가 없고,
객관적이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다른
언론사에서 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하나하나 다 뒤져서
이 자리에 나와서 얘기를 한다는 게 이게
과연 맞는지 제가 한 번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우리 제 보좌관이 지역 비서관이,
비서관이 후보 경선에 통과했다가 사퇴를
했습니다.
저로써는 참 가슴 아픈 일이고요.
저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그 분을 비서관
으로 채용할 때 제가 보다 철저히 검증하
지 못한 잘못이 저에게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 봅시다.
구미에서 10년전에 있었던 일을 제가 어
떻게 알겠습니까?
저는 제가 지역 위원장으로서 지역의 청
년들이 잘 성장하길 바라고 제가 그런 기
회를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부여하는 것
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일꾼을 키워내서 지역사회
에 또 공급할 수 있다면 그보다 기쁜 일
이 없겠죠.
그런데 결국 그 청년은 사퇴를 했습니다.
사퇴를 하던 날, 제가 그날 밤 사무실에
서 다 퇴근한 뒤에 솔직히 좀 울었습니다.
만약에 그 청년이 제가 채용한 뒤에 그 사
실을 알았다면 나는 그 청년에게 지역 비
서관을 그만두라고 얘기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아마 그러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많
습니다.
젊은 청년이 10년전에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것을 굳이 꺼내
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고 제 비서
관 할 때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했고 가르
치는 대로 받아들이는 청년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구미라는 도시가 한 번쯤 실패
한 청년도, 한 번쯤 잘못한 청년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그러한 어른들이 품어주
는 따뜻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우리 김영
식 후보님께서는 성매매 의혹이라는 등 이
런 얘기를 공중파에서 쓰지 않으셨으면 좋
겠습니다.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 비서관이 딸이 둘이 있습니다.
딸이 자기에게 성매매범이 뭐냐고 묻는다
고.
우리 꼭 이런 어른이 돼야겠습니까?
자, 바꿔서 묻겠습니다.
에스케이 하이닉스 운동을 구미에서 열심
히 했습니다.
그 당시 후보님은 어디 계셨고 그때 어떤
입장이었습니까?
-제 입장은 SK 하이닉스를 유치하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어디에 환영했습니까?
-학교에서 했습니다.
-그 당시 학교에 계시지 않지 않았습니까?
제가 언론을, SNS를 다뒤졌는데.
그 후보의 입장은 단 한구절도 안 보였어
요.
-입장이 아니라 학교에 있었다고 말씀드
렸습니다.
제가.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 내용이 없는 게
위험한 거 아닙니까?
-그때 저는 교수의 신분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도권 토론시간이 다됐습니다.
다음은 구미 지역과 관련된 공통 질문 드
리겠습니다.
구미 공단의 구조 고도화를 통해서 스마
트 산단조성과 같은 대형 국책 산업이 추
진되고 있습니다.
구조 고도화을 위해서는 지역대학 개발과
연구 개발거점 기관인 구미 테크노 공단
을 활용한 체계적인 구축이 필요한데요.
가장 필요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
니까?
답변 시간은 역시 1분입니다.
이번에는 김영권 후보부터 답변 해 주시
죠.
-제가 구미와서 가장 의혹이었던 점 중의
하나가 도시가 될려고 하면 대학을 발전
시켜야 합니다.
대학이야 말로 알엔디의 보고이기 때문입
니다.
그런데 구미는 그 중요한 금호공대를 키
우지 않았습니다.
금오공대는 벌써 종합대학으로 키워야 됐
습니다.
그렇다면 구미에 알엔디 역량이 강화되고
지금 어려운 시기에 해결을 해 나갈 수 있
는 많은 역량들이 그 안에서 배출이 됐을
것입니다.
그럼, 방법은 뭐냐.
지금이라도 구미에 정부 과제들을 집중적
으로 투하하는 것입니다.
당장 종합대학으로 성장 시키는 것이 불
가능하다면 정부 과제를 따와서 방산 혁
신 클러스트 사업같은, 또 강소 연구개발
특구 같은 이러한 국책사업들을 굵직굵직
한 국책 사업들을 가지고 와서 대학을 키
우고 그 자리.
-네, 다음에는 김영식 후보께서 답변해 주
시죠.
-네, 연구력 향상의 핵심은 첫째 지역 대
학과 연계한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입니
다.
둘째로는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
는 것이고요.
세 번째로는 연구인력 인프라 확중과 연
구 노하우의 축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
니다.
이 세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
하여 국책 연구기관과 세계적인 IT 관련
헐큼 독일의 3대 연구소 중의 하나인 프
라운 호프 연구소 등을 유치 하도록 하겠
습니다.
또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을 하
여 해외 석학들과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 조금 전에 답변 하
는 과정에서 뉴스 타파 하나라고 했었습
니다마는 뉴스 타파 등 다양한 시민 단체
와 많은 언론들이 보도 된 내용이었습니
다.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네, 네 번째 공통질문입니다.
역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회색빚 공단에 구미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인동 도시숲이 요즘 논란거리
입니다.
구미시가 도시숲을 없애아고 이계천을 복
원하겠다고 해 여론이 찬반으로 갈리고 있
는데요.
인동 도시숲 폐지와 이예천 복원 사업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신지요.
역시 답변은 1분씩입니다.
이번에는 김영식 후보님께서 먼저 답변해
주시죠.
-우리 인동 시민 여러분, 많은 관심을 가
진 사업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우리 자랑 거리인데.
우리 인동의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마는
도시 축제 이런 부분들이 폐지되는 것은
아쉽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이계천 사업은 생태 하천 복
원이 되어 힐링 공간과 그리고 관광 자원
으로 개발함으로써 침체된 동네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부분에는 저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상가
위축과 주차장,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반
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차장은 우선 확보하고 상인들과 시민들
에게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공감대를 형성해야 추진 해
야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네, 다음은 김현권 후보께서 답변해 주
시죠.
-제가 얼마전에 이계천에 덮여지지 않은
부분.
그러니까 산공단 부분에 노출되어있는 강
을 걸어가봤습니다.
상당히 수량이 풍부하고 잘 다듬으면 서
울의 청계천보다도 더 나은 공간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현재 이 사업은 전체 840억 예산 중에 42
0억이나 되는 국비를 확보한 큰 사업입니
다.
그래서 도시 숲을 전면적으로 없앤다라기
보다도 도시 숲을 조금 변화시키고 추가
적으로 또 확보하고 이런 과정이 필요합
니다.
도시숲과 강을 연결하는 그런 개념으로 가
는 것이 옳고요.
그리고 이 과정은 시민들의 의견을 잘 모
아야 할 뿐만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문
제도 사전에 해결하면서 해야 합니다.
-네, 다섯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농촌 지역인 선산권은 인구가 급격하게 줄
어들고 노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여러 가
지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산 마저 줄어들어 선산권의 농업은 뿌
리채 흔들리 위험에 직면 해 있는데요.
선산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균형 발
전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역시 답변 시간은 1분입니다.
이번에는 김현권 후보께서 먼저 답변 해
주시죠.
-선산은 문화역사 유적이 굉장히 많은 곳
입니다.
우선 단계천을 잘 복원할 필요가 있습니
다.
그러면 굉장히 아름다운 도시 기능이 살
아날 것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제가 작년에 협약서 까지 체결한
식품연구원을 조기에 착공해서 이미 이건
예산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곧바로 착
공시켜서 식품연구원이 들어오면 선산에
일단 활력이 생길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선산 뿐만 아니라 해평, 도계 등
을 연결하는 낙동강 역사 문화 벨트를 만
들 필요가 있습니다.
도리사도 있고, 굉장히 좋은 불교 문화가
있습니다.
연지도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살린
다면 선산이 외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
광지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이렇게 봅
니다.
-네, 이번에는 김영식 후보께서 답변해 주
시죠.
-네, 저는 통합신공항과 함께 백만 경제
권 중심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공약을 발
표한 적이 있습니다.
먼저 우선 우리 선산 오늘 아침부터 저는
선산 시장을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선산 시장 일원에는 도시 재생 뉴딜사업
이 추진되고 있고 또 도농 상생형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여 우리 농민들은 1
0%를 더 비싸게 또 소비자는 10% 더 싸게
사는 형태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농민들은 수입이 더 많
이 생기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인구 유입
효과를 볼 수도 있고요.
또한 통합농산물 센터 농산물 가공 센터
그리고 통합 알피시 공통 사업을 통하여
고소득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려고 합니
다.
감사합니다.
-네, 벌써 토론을 마무리 해야 될 시간이
됐습니다.
후보들께서는 마지막으로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 순서는 기조연설의 역순입니다.
제한 시간 역시 1분입니다.
그러면 김현권 후보께서 먼저 마무리 발
언 해 주시죠.
-우리 정치인은 정치인을 헐뜯는 보도들
이 끼 많습니다.
그중에 근거가 없고 한 번 나왔다가 아니
면 말고 식의 보도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저의 4년, 혹은 그 이상의 과
정을 다 들춰서 이 자리에서 공중파에 대
놓고 얘기하는 것은 저는 기본적으로 인
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먼저 인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는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켜달
라 이렇게 부탁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저는 예산전문가입니다.
여당 붙박이 예결 위원입니다.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하나는 자신있습니
다.
저는 일을 잘합니다.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는데 능력이 있습
니다.
제가 구미를 살려내겠습니다.
-네, 김영식 후보께서 마무리 발언 하시
죠.
-네, 우리 유권자 여러분, 이 자리는 분
명히 우리 후보를 검정하는 자리라 이렇
게 봅니다.
자질과 능력, 모든 부분을 검증하는 자리
가 되겠죠.
그래서 조금 전에 우리 구미 시민들이 알
아 권리 차원에서 말씀드렸다고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토론에서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중에
하나가 여성정책이나 유아, 정쟁 등.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공직자는 도덕성과 높은 능
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를 합
니다.
저는 가장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교수, 그리고 총장으
로 27년간을 근무하면서 이미 능력과 자
질이 검증된 후보입니다.
실물 경제 전문가로 구미경제를 확실하게
살리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토론에 참석해 주신 두 후보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아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마는 구미시 선거방송 토론 위원회에서 주
관한 이번 토론이 유권자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로 이어서 구미시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
마한 나머지 후보의 방송 연설회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시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모두 마치겠습니
다.
잠시뒤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