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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시 북구 선거
구 후보자 토론회 사회를 맡은 박세아입
니다.
오늘 토론회는 포항시 북구 선거토론위원
회가 주관하고 포항MBC가 제작하고 생중
계합니다.
포항시 북구 선거위원회는 모두 4명의 후
보가 등록했고 오늘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3명의 후보가 초청됐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후보자는 토론회
가 끝난 후 후보자 방송 연설회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토론의 후보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좌석은 토론회 전 추첨으로 정해졌습니다.
먼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중기입니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후보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정재입니다.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입니다.
-네, 정의당 박창호입니다.
-토론회의 수어 통역은 이지영 통역사가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후보자 기조연설을 시
작으로 사회자의 공통질문, 후보자 공약
발표후 사후토론, 후보자 개별 질문 및 보
충 질문이 진행됩니다.
토론회 진행 방식과 공통 질문의 주제는
포항시 북구 선거방송 토론위원회에서 결
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각 후보자의 기조연설을 듣겠습니다.
답변순서는 현재 좌석의 좌측에서 우측 시
계 방향순으로 진행됩니다.
답변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후보자들께서는 앞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
해서 발언 시간 확인하시면서 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중기 후보부터 기조연설 해 주시죠.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호 1번 오중기입니다.
오늘은 평소 저답지 않은 말씀을 드립니
다.
4번의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정책실에서 국정경
험을 쌓았습니다.
우리 포항의 큰 고통인 지진 현장에 대통
령님을 모시고 포항 재건의 초석을 다졌
습니다.
그런데 김정재 후보는 자신의 당내의 입
지를 위해 지진특별법 제안설명을 포기하
고 포항 시민들의 고통의 절규를 외면했
습니다.
더 경악할 일은 김정재 후보가 불법후원
금 수수의혹으로 선관위에 고발되었다는
언론 보도 내용입니다.
이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추락한 포항시
민의 자긍심과 명예, 그 부끄러운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겁니까?
무능과 막말과 정쟁 그리고 공천만 받으
면 된다는 구태 정치와 단호히 결별하고
포항 재건을 위한 담대한 결단을 해 주시
길 호소드립니다.
저 오중기 진심과 능력과 비전의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부 여당 오중기의 힘으로 포항 재건 기
필코 완수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기호 2번 김정재 후보 기조 연설해 주시
죠.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래통합당 후보 김정재입니다.
지진과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
지만 우리 모두 다시 힘을 모은다면 이 역
시도 지혜롭게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지
난 3년 동안 우리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
의 무능과 독선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경제, 정치, 안보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고 그들이 그렇게 외쳤던 정의와 공정
은 온데간데없고 반칙과 특권만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지금 바
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과 이
런 나라를 미래세대에게 넘겨줄 수 없다
는 절박감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지방소멸 시대에 인구 감소, 경기
침체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의 터전, 포
항을 재도약시키고자하는 것이 저의 재선
도전의 이유입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여러
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우리
포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겠습니다.
항상 소통하는 경청의 정치로 균형감과 책
임감 있는 여러분의 친절한 해결사가 되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호 6번 박창호 후보 기조연설 부탁드
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포
항 북구 국회의원 후보 정의당 박창호입
니다.
코로나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습
니다.
시장에서 마주치는 상인 분들의 힘들어하
시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목이 메이고 마
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
다.
함께 힘을 모으고 함께 산다는 각오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나가야합니다.
이번 선거 누구는 힘 있는 재선의원을 얘
기 하고 누구는 청와대 행정관 경력 6개
월 7개월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포항의 힘있는 정치
인이 없어서 포항경제가 이렇게 어렵습니
까?
4선 국회 부의장도 육선 국회부의장도 나
왔고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 포항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재임시절에 오히려
포항 경제는 뒤로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
을 했습니다.
지금 포항에 필요한 정치는 서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서민의 편에 서서 서민의
경제를 살릴 그런 서민의 편에 선 정치인
이 필요합니다.
저 기호 6번 박창호가 서민에 편에 서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의당 기호 6번 박창호에게 기회를 주십
시오.
고맙습니다.
-네, 이렇게 기조연설을 들었고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하겠습니
다.
첫 순서는 후보자들에게 드리는 공통질문
입니다.
지난해 통과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
해구제 등의 특별법이 이번 달부터 시행
중입니다.
오는 8월 피해자 피해구제 지원에 의한 시
행령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주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후속조치 마련 방안은 무엇일지 말씀해 주
시기 바랍니다.
답변시간은 2분입니다.
이번에는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
보부터 시작해 주시죠.
-네, 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이 지난
해 포항지진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리고 오중기, 박창호 후보를 비롯한 정
치권의 초당적 협조 없이는 불가능했던 쾌
거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포항 지진특별법제정의 의미는 첫째 피해
주민의 실질적 피해 구제, 포항의 경제활
성화와 공동체 회복 셋째 포항 지진의 진
상규명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는 것
입니다.
먼저 피해 주민이 입은 피해 지원금을 받
을 수 있도록 향후 10년의 피해 범위와 지
원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할 것입니다.
포항지진특별법은 정부가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회복을 위한 특별 지원 방
안을 시행하여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포항시가 요구해 오고 있는
도시 재건 사업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업
과 여러 지원방안을 정부와 향후 논의해
마련하겠습니다.
지역 일꾼으로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
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포항지진특별법은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시행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등이 피해 주민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
청할 수도 있습니다.
또 심리 상담과 건강, 복지, 돌봄, 노동,
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 복
합시설과 포항 트라우마센터의 설치 근거
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별법에는 모든 근거가 마련된 만큼 하
루속히 실질적인 피해 구제 그리고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회복 그리고 진상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령 제정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말씀을 들어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네,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 답변
해 주시죠.
-정부의 시행령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만
우리 포항시민의 기대에는 한참 못 미칠
거라 예상이 돼서 우울하기도 합니다.
포항시민이 하나가 돼서 정부의 요구할 것
은 요구하고 또 따질 것은 따지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행령이 만약에 우리 포항시민의 기
대에 너무 못 미친다면 특별법 재개정을
반드시 검토해서 포항시민의 하나 된 힘으
로 재개정 또한 관철시켜야 한다, 그렇게 생
각합니다.
개별적인 보상과 더불어 포항 경제 재건
을 위해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특단의 대
책이 필요합니다.
우선 대전에 있는 연구센터를 포항으로 유
치해서 또 확대 개편해서 포항으로 유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지금까지 대형 지진이 난 것이 포항,
동해, 경주입니다.
지진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와 단층 지진
확대개편이 필요하고 포항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대규모 SOC 사업이라든가
공공 유치가 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
라 생각합니다.
제가 공약으로 포항 앞바다에 대규모 해
상풍력단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가 바로 또 일자리도
만들고 또 포항 경제를 살리는 대규모 SO
C 사업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공공기관유치가 반드시 또 필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부 때 국가 균형 발전이라 해서
1차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내려보냈습니
다만, 2차로 지금 정부가 공공기관을 지
방으로 내려보내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
니다.
수도권에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항시
민과 힘을 합쳐서 포항의 대규모 공공기
관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
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 답
변해 주시죠.
-네, 포항지진특별법이 민주당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그러나 미통당 국회의원이 다섯 명만 찬
성했다는 사실을 포항시민여러분들께서는
분명히 기억해 주십시오.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위법 부당 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책임규명 및 관련자를 법적
조치해야 합니다.
제1발전 사업을 이명박 정부가 시작하고
박근혜 정부 황교안 대행 때 사업을 강행
해 왔고 2017년 4월 규모 3.1지진 발생 당
시 마지막 경고를 무시하고 정부가 아무
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반
드시 물어야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63의 지진 당시 지열발전
소관위원회에서 활동한 지역의 국회의원
은 시민 안전을 위해 무엇을 했고 또 몰
랐다면 큰 문제이고 알고도 방치했으면 포
항 시민들께 정중히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특별법 개정과 보완입법을 통해서 실
질적인 피해구제와 피해 지역 도시 재건
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대통령이 전하는 특별법 시행령에 실
질적 피해구제와 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
을 반영시키고 특히 피해가 집중 된 흥해
의 도시 재건을 완수하겠습니다.
흥해의 데이터 사연 파크를 주축으로 하
는 판교형 10만 첨단 신도시를 건설하겠
습니다.
우리 포항에 이렇게 힘든데 당시에 권한
이 있는 자리에 있던 분들 현역 의원들 누
구하나 내가 잘못했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했지만 문재인 정부
에서 국가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청와
대 출신 저 오중기가 앞장서서 함께 포항
재건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부터는 후보자별 공약을 듣고 상대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공약 발표 후 상
호토론시간입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이 시간을 통해서 후
보자 여러분의 공약을 비교해 주시고 또
후보자들께서는 유권자 입장에서 상대 후
보의 공약이 실현 가능한지 적정한지 등
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약 발표는 2분이고요.
공약에 대한 질문은 30초, 답변은 1분 30
초입니다.
먼저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 공약
발표해 주세요.
-경북 동해안에 10조원 규모 이상의 해상
풍력단지를 건설하겠습니다.
10조원정도 규모면 원자력 발전소 하나
의 발전량 정도의 규모입니다.
지금 전라남도가 신안 앞바다 고흥에 8.2
기가와트 48조 규모의 해상풍력을 추진중
이고 1차로 11조 규모로 해서 한진하고 엠
오유를 체결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전이 밀집돼 있는 경북이야말로 해상풍
력으로 에너지 전환을 이뤄야 하는 절박
함이 있는 곳입니다.
대규모 해상 풍력을 통해서 탈원전도 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내고 또 미세먼지도 줄
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습
니다.
중국은 태양광과 풍력 등에 신재생에너지
가 약 40%를 차지하는데 우리는 겨우 3%도
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는 또 전 인류에게 큰 시련
을 안겨다 주고 있습니다.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절박해졌
습니다.
공공 의료를 내팽개치고 영리병원 중심으
로 운영되는 미국의 의료 체계가 바로 우
리에게 타산지석이 되고 있다 그렇게 생
각합니다.
민간 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해서 방역과
치료 양 부분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켜
서 힘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
다.
또 포항의료원의 시설과 인력을 현대적으
로 재정비해서 대학병원 수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항과 경주, 경북 동부 지방
의 거점의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
니다.
포항의 의과 대학을 설립, 유치하도록 하겠
습니다.
또 재난기본소득 지급 코로나 뉴딜을 통
한 공기업적인 재정으로 일자리를 많이 만
들어서...
-이제 오중기 후보가 박창호 후보의 공약
에 관해서 질문해 주시죠.
-박창호 후보의 공약 잘 들었습니다.
해상풍력에 대한 10조원 투자는 환영할 만
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쓰나미 나는 풍력에 3조원
지원한다고 하는데 ...
그리고 후보님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주장
에 반대 정치 리더들이 계시는데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상세히 답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창호 후보 답변해 주시죠.
-해상풍력이 지금 하는 것이 전남뿐만 아
니고 전남이 규모를 가장 크게 하겠다는
것이고 울산에서도 하겠다는 것이고 포항
에서는 해상풍력을 하겠다는 정치인은 아
무도 없었습니다.
경북의 정치인들은 특히 원전에 대한 맹
신이 되게 컸다고 봅니다.
전 도지사가 원전 클러스터를 경북 동해안
에 유치하겠다하고 맹목적으로 원전, 원
전을 추종하는 세력이 많았기 때문에 세
계적인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바로 풍력
이라 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
었고 그것을 계속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의 정책 공약을 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까 탈원전에 대해서 맹신을
하고 또 탈원전 때문에 나라가 망할 것처
럼 그렇게 하는 게 좀 많았는데 상당히 그
부분에서 유감이고요.
신재생에너지 이거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
가야 할 방향이기도 하고 또 봄철이면 미
세먼지 때문에 정말 모두가 너무 힘들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로 해상풍력을 통해서 일자리도
만들고 또한 새로운 에너지를 통해서 미
세먼지도 없고 원전도 줄여갈 수 있는 그
런 에너지를 하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네, 오중기 후보 보충 질문 부탁드립니
다.
-네, 보충 질문은 두 가지 하겠습니다.
두산중공업이 원전 수주 악화로 긴급경영
자금 1조를 받은 걸로 나오는데요.
저는 이것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
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기업이 특정 업종에
만 편중되는 것도 문제고 또 대기업이 정
부지원만 바라보는 것도 문제다, 이 점에
대한 견해를 주셨으면 좋겠고 아까 관리
청 승격 얘기하셨는데 정부와 대통령 권
한 아니겠습니까?
그런 건 저 오중기에게 맡겨주시면 어떨
까,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네, 박창호 후보 발언 시작해 주시죠.
-제가 정확한 통계를 보지는 못해서 기억
을 못합니다만, 두산중공업 전체에서 원
전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실상 그렇
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중공업이 사업 다
각화라든가 이런 부분을 좀 소홀히 했던
부분도 있고요.
두산중공업은 역사가 꽤 오래됐는데 옛날
현대양행, 한국중공업 또 두산이 인수해
서 두산중공업 이렇게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두산중공업의 위기를 원전만으로
자꾸 결부시키는 부분들은 맞지 않다 생
각하는 거고요.
또 하나는 질병관리청, 그거는 정부의 권
한이기도 하지만 또한 의회가 같이 보조
를 맞춰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중기
후보가 특별히 잘 할 수 있다, 그런 거는
좀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까제가 이제 하나 추가를 못했
는데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정부가 기업
에 대해서 100조 정도 지원을 한다고 합
니다.
그런데 기업의 지원을 하면서 반드시 전
제가 돼야 하는 부분이 해고 없는 기업지
원이 돼야 된다.
지금 동산병원 같은 경우도 얼마 전에 50
명을 해고하겠다 발표가 있지 않습니까?
경제 위기에서 해고가 줄줄이 해고 없는
기업 지원이 돼야 된다, 정부는 오늘 아
침 뉴스를 보니까 일본이 GDP 대비 20%를
경제위기에 예산으로 쓴다고 하는데 우리
는 겨우 7% 정도로 문재인 정부가 밝혔습
니다.
-발언시간이 종료됐습니다.
이번에는 김정재 후보가 박창호 후보의 공
약에 관해서 질문 부탁드립니다.
-네, 박창호 후보님 공약 잘 들었습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박 후보님께서는 10조원 규모의 해
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하셨는데요.
사업의 실효성은 차치하더라도 그 지역에
있는 어민들과 주민 반발은 어떻게 하실
지 좀 궁금합니다.
현재 동해안 일대에 어업 종사자가 약 1만
명입니다.
그리고 연간 어업 소득이 1조 500억에 이
릅니다.
상당히 생업에 지장이 있을 것 같은데 이
분들 설득은 어떻게 하실 건지요.
-박창호 후보 답변을 해 주시죠.
-원전 10조원 규모 한 개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오히려 1차 사업이라 생각하
고 더 확대해 가야 된다 원전 몇 개 이상
으로 그 사업이 그야말로 대체에너지로서
의 효능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주민반발
은 풍력이 좀 유효한 수단임에도 불구하
고 육상에서는 주민반발 때문에 사실상 더
하기 어려운데 해상은 그렇지 않다고 봅
니다.
해상은 어업권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미
치는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고요.
예를 들어서 해상풍력 전남에서 하는 8.3
기가와트 정도로 한다고 해도 반경으로 따
지면 한 10km, 곱하기 10km 그거 좀 넘는
수준이 될 것인데 그 정도 또 바로 그 부
유식이라 든가 풍력발전기 아래에 있는 오
히려 물고기가 훨씬 더 잘 산다는 그런 보
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좀 반대를 하겠지만 어
업권에 대해서는 보상을 당연히 해야죠.
원전이라든가 아니면 화력발전소라든가 무
슨 대규모 국책 사업에 대해서는 피해를
보는 주민이 있다면 반드시 보상에 들어
갑니다.
저는 주민들에 대해서 피해가 있다면 적
절한 보상을 하고 또한 사실상 피해는 거
의 없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김정재 후보는 보충 질문해 주시죠.
-박 후보님 말씀대로 되면 좋겠는데 지금
우리가 영일만 항만을 하더라도 20년 전
부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도 어업 피
해 보상 때문에 주민들의 민원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부가 적절한 보상을 늘 해 주지 못해서
굉장히 안타깝고요.
두 번째 보면 공약을 보면 우리 박 후보
님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해 많습니다.
저도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 이것이 너무
정당에 대한 공약집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
는데요.
혹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 계
획이나 별도의 공약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
시죠.
-박창호 후보님 답변해 주시죠.
-정의당은 잘 아시다시피 노동친화 정당
입니다.
전부다가 기업과 재벌들만 비호하려는 정
당이 우후죽숙처럼 많은데 노동자 편에서
는 노동자 친화적인 그런 정당이 있다고
해서 저는 오히려 저는 오히려 정의당의
힘이 커져서 그야말로 노동자, 서민의 권
리를 더 보호하려는 그런 정당의 힘이 더
세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어업권 피해라든가 이 부분에 대해서 다
시 아까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어업권 피해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의 피
해가 없다고 지금까지 나온 보도라든가 아
니면 외국의 사례로 봤을 때도 그렇게 생
각을 하는 거고요.
포항에 다른 공약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코
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정부가 일자리를 공
격적으로 대단히 많이 만들어야 된다고 생
각하는데 우리 정부는 아직은 많이 안일
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독일이 GDP의 30%, 일본이 오늘
아침 방송에 20%정도의 GDP 예산을 투자
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위기를 돌파하
겠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는 아까 말씀드
렸다시피 겨우 7%정도의 계획밖에 내놓지
않았는데 저는 좀 더 공격적으로 경제 정
책을 가져가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공
약 발표 부탁드립니다.
-예, 청와대 정책실에서 근무하며 다른 지
역의 특화된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것
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철강, 수소, 2차전지 이 세
개의 주력 사업을 통해서 새로운 경제 도
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 에너지
산업, 2차 전지 산업을 새 축으로 하는 트
리플 경제발전 전략으로 뉴모빌리티 도시
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10조원 규모의 SOC 투자로 포
항의 산업적 기반을 확고히 다져내겠습니
다.
영일만 대교의 조기 완성과 LNG 벙커를 유
치해서 양질의 신규일자리 1만개를 창출
하고 이것을 마중로 해서 SOC 10조 시대
를 열어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지진으로 무너진 집값 반드시
복원시켜내겠습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경북 국토관리청 등 공
공기관 이전과 국립암센터 분원을 유치해
서 공공기관의 청년할당제를 통해 청년들
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 암세포 조기
진단을 위해 지역 의료 체계를 강화하겠
습니다.
포항을 전반적 자산 가치를 위해서라도 지
진 이전의 집값 수준으로 반드시 원상 회
복시켜내야 합니다.
이미 우리는 지역 간의 경쟁 시대에 서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원은 정부 지원을 최
대한 많이 확보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대정부 비난에만 몰두해서 무능한 그런 정
치로 전폭적인 정부지원을 갖고 올 수 있
겠습니까?
저 오중기는 강력한 정부 지원과 함께 민
간자본 유치를 통해서 우리 포항의 새로
운 도약을 제대로 한 번 만들어 가겠습니
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어깨 걸고 새로운
도약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김정재 후보는 오중기 후보의 공약에 관
해서 질문해 주시죠.
-오 후보님, 잘 들었습니다.
영일만 대교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정부는 영일만 대교 건설에 대해서는 경
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가고 미루고 있습
니다.
2018년 말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 경제 파
급 효과가 큰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
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경북은 영일만 대교 사업을 1순위
로 신청했지만 예타면제사업에서 결국 제
외 됐습니다.
참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통령 결정에 대한 오 후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오중기 후보 답변해 주시죠.
-팩트부터 정확하게 체크를 하셨으면 좋
겠습니다.
제가 영일만 대교 예타 면제 건으로 청와
대 정책실장까지도 찾아뵙고 관련되어 있
는 국토부, 산재부 찾아봬서 영일만 필요
성, 예타면적의 필요성.
이런 것들에 대해서 참 많이 설득을 했습
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보면 제가 수사기관
도 아니고 해서 누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
겠습니다.
경북도의 이야기와 또 포항시의 이야기 등
등 여러 가지 의견들이 좀 다른 것 같고
요.
결국 이제 영일만대교 예타면제가 되지 못
한 이유는 제가 볼 때는 경북도와 포항시
가 제대로 협의하고 그 준비를 안 했지 않
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제가 청와대에 있을 때 관련되어서 그런
일들을 주되게 했었는데요.
전반적인 예타 면제의 전체적인 이 내용
들이 약 규모가 1조에서 1조5천억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북도에서 했던 것처럼 이
것저것 막 집어넣어서 예타 면제를 추진
하는 것이 아니고 딱 하나 찍어서 우리 영
일만대교 하나만 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으면 아무래도 좀 상황이 달라졌지 않
았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그런 거를 가지고 대
통령이 결정하는 그런 시스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관련부처가 논의하고 또 균형발전위원회
라는 대통령직속위원회도 있고 관련 부처
에서 결정할 사항이다, 이렇게 말씀드립
니다.
그래도 저는 영일만 대교 꼭 완성시켜내
겠습니다.
-김정재 후보 보충 질문 듣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온 국민을 향해서 예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해 주겠다고 신청을
하라고 했습니다.
경북과 포항시가 아주 오랫동안 준비를 했
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준비를 했고요.
준비 부족이라고 한다면 그 공무원들이 굉
장히 섭섭해 할 겁니다.
문제는 그럼 김경수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경수 부울경에는 예타면제사업 그냥 좋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케이 홀대론이 나오는 겁
니다.
이것은 대통령의 결단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시간 종료되어서요, 오중기 후보 답
변해 주시죠.
-저한테 아주 좋은 질문을 해 주신 것 같
은데요.
경남의 김경수 지사의 팩트는 제가 좀 확
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당시에 예타의 면적 건에 대해서는 우리
경북에서 출발하는 KTX가 포함돼
있는 아마 울산까지 가는 KTX가 포함돼 있
는 예산이 아닌가 봐지고요.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예타 면제의
전반적인 권역별로의 규모를 제가 그때 보
니까 약 1조에서 2조 사이였던 거죠.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경북도에서 그러면 이것만큼은 하자
라는 좀 최대한의 집중도를 해냈으면 영
일만대교가 그동안 지지부진 이명박 정부
때 말만 많고 진행 못 했고 또 최근에 보
니까 국회의원들께서 하셨다 하는데 실질
적으로 진행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예타 면제가 지방균형
발전 차원에서 옛날에 경제성을 많이 따
졌다면 균형 발전 차원에서 예타에 대한
완화, 이런 것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 양쪽의 영일만산단의 저희들이 물량을
좀 제대로 좀 집어넣으면 영일만대교가 될
거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정재 후보께서 지적하신 대로 공무원 여
러분들이 게을렀다, 이런 말씀이 아닙니
다.
이철우 지사님과 이광덕 시장님이 좀 결
단을 내서 이것 하나만 하자, 언론이나 등
등 그렇게 집중을 해서 진행을 했었으면
성공하지 않았겠나 이런 아쉬움이 남습니
다.
-이번에는 박창호 후보가 오중기 후보의
공약에 관해서 질문해 주시죠.
-예, 공공기관 청년할당제는 정의당이 지
금까지 계속적으로 주장해 왔는데 뭐 오
중기 후보님 그런 거를 민주당의 공약으
로 받아들이니까 고맙습니다.
포항 인구 80만, 국민소득 5만불 포항의
SOC 신규 10조 투자 영일만 대교, 일자리 1만개
LNG 벙커링, 기계 포항 고속도로 지금까지
말씀드린 게 오중기 후보 공약의 전부일
것 같은데 굉장히 휘황찬란한데 구체적으
로 아무 것도 없어서.
-오중기 후보 답변해 주시죠.
-아니, 그게 다 구체적인 거 아니겠습니
까?
트리플 경제발전 전략.
즉 철강 산업을 강화시켜 내고 수소 산업
그리고 2차전지 산업을 세 축으로 하는 트
리플 발전 전략을 통해서 커다란 경제 전
략을 세우겠다.
그리고 인구 80만이 기자 분들도 그렇게 잘
모르고 이야기하시는데요.
그것 벌써 수십 년 전에 포항에 인구 1995
년도인가요.
인구 50만 돌파하고 아마 10년 전에 인구
80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포항에서 박창호 후보께서 아까 지
적하셨듯이 4선 의원 6선 의원 대통령께서
나오셨는데도 진행을 안 하신 거죠.
거기에 대한 준비를 안 하신 거예요.
그전에 국회의원들께서 일을 안 하신 거예
요.
그래서 저는 담대한 도전을 합시다, 이렇
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 엘엔지 관련해서
엘엔지 벙커링을 사업비만 해도 충남 당
진에 진행을 하고 있는데 사업비만 해도
3조입니다.
일자리 1만개 금방 창출이 되는 거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 마중물로 해서 우리가
지금 아까 김정재 후보가 이야기하신 대
로 영일만대교도 1조 정도 되는 겁니다.
그리고 기계 간 고속도로 등 등 하면 SOC
반드시 열어갈 수 있습니다.
인구 80만 도시 산업기반 제대로 안정시
키고 지진으로 떨어진 집값 복원시켜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말씀드리
겠습니다.
-박창호 후보 보충 질문 해 주시죠.
-인구 80만 도시 계획에 대해서는 감사원
의 감사에서 지적도 했던 상황이기도 하
죠.
포항시 도시 교육을 세우기도 할 때.
그리고 LNG 벙커링 이야기하셨는데 LNG 도
입하고 정거장이라는 것은 수요차가 가까
이 있거나 아니면 해당기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서 도입을 하고 가스공사가 도입
을 하는데 포스코 같은 경우에 LNG 벙커
정거장이 광양에 있습니다.
다른 가스공사가 그렇다고 해서 포항에 도
입해야 된다, 그런 것도 없는데.
-오중기 후보 답변해 주시죠.
-박창호 후보님은 좀 더 알아보셨으면 좋
겠는데요.
지금 포스코가 에너지 화학 분야에 최대
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 뭐 광양에 LNG가 있다는 것이 아니고
요.
규모를 좀 갖추려는 노력을 하는 거죠.
그래서 제가 LNG 얘기를 하는 것 아닙니
까?
포항의 포항공장에 낙후된 시설만 남겨놓
고 광양에 포스코가 중요한 시설들을 광
양에서 만드는 동안에 우리 포항 경제가
후퇴됐다는 것이 포항시민들의 절규입니
다.
그래서 저는 선도적으로 엘엔지 같은 경
우에는 박창호 후보께서 잘못 알고 계신
데 이게 무슨 육상에서 하는 게 아니고 벙
커실에서 선박들이 해안에 이제 앞으로 못
들어오게 됩니다.
이 벙커시유를 실은 선박들이조율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단순히 바다를 끼고 있는 것에서 누가 선
도적으로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문제가
걸려있고요.
또 하나는 북방경제입니다.
지금 우리가 코로나 등 전 세계가 위기에
처해 있지만 결국은 국방경제로 전 세계의
미국과 북한과 중국, 일본 등 등 북방 경
제를 뚫어나가는 국방경제를 뚫어나가는
전 세계의 협력시대가 오게 됩니다.
그때까지 준비를 안 하면 어떻게 되겠습
니까?
포항이 그 동안 어려운 점들이 뭐냐면 그
냥 철강 산업, 포스코만 믿고 그냥 그자리
에서 현재까지 머물러온 것입니다.
10년 앞을 내다보지 모해서 지금 현대가
있는 거죠.
저는 그 길을 열어보겠다, 그 말씀을 드
립니다.
-다음은 기호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
공약 발표 부탁드립니다.
-이제 우리 포항은 철강산업만으로는 지
속 발전을 이어가기가 힘든 상황을 맞고 있
습니다.
하루속히 새로운 미래 먹거리 개발에 나
서 우리의 미래 세대까지 마음 놓고 행복
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합
니다.
그래서 제가 내세운 3대 공약은 첫째,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포항입니다.
둘째, 해양 문화관광인류도시 포항.
셋째, 환동해 물류도시 포항입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우리 포항
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가고 베
터리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함으로써 벤처
와 창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
다.
또 우리가 가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이용
해서 굴뚝 없는 공장, 관광산업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영일만 해양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대한민
국 해양 문화 관광 일류 도시를 만들겠습
니다.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건립과 해양 레저벨
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인구 5억 경제 규모 6천억의 환동
의 경제권을 주도해야합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통을 통해서 영일만
항을 국제 물류 대표항만으로 만들고 사
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 대한민국 대표 물
류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
은 교육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
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CCTV 확대 설치와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개발을 통
해 아이들의 재능 개발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응급 의료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영어관 도서관 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문
화 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겠습니다.
또한 경로당 같은 복지 공간을 늘려 행복
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SOC를 만들어서 살기
좋고 편리한.
-네, 발언시간 종료돼서요, 박창호 후보,
김정재 후보 공약에 관해서 질문해 주시
죠.
-김정재 후보님은 4년 전에도 이야기하셨
고 영일만 메카를 만들겠다 공약을 얘기
하셨고 식품 대기업을 유치하겠다 이야기
하셨는데 하나도 유치된 건 없는 걸로 알
고 있고요.
그리고 또 관광특구 이야기하셨는데 관광
특구가 포항이 33번째고 포항의 3개 특구
였습니다만 전남은 이런 특구가 40개입니
다.
저는 오히려 정부가 특구 남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네, 김정재 후보는 답변해 주시죠.
-국제여객터미널은 당연히 그때도 공약을
했어야 되는 겁니다.
저희가 지금 국제여객부두가 완공이 됐는
데요.
여기에 부두만 있고 터미널만 있으면 말
이 안 되죠.
그래서 4년 전에도 터미널을 공약으로 했
고 이번에 시기가 약간 지체가 됐기는 했
습니다만, 여객터미널 예산을 이번에 넣
었습니다.
그래서 명실상부 여객 부두와 터미널이 공
존하면서 이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
야 될 생각을 하고요.
관광 특구는 우리 박창호 후보님 말씀하
신 데 저도 공감을 합니다.
이 정부가 정말 특구를 남발하고 있습니
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남발하
는 특구조차 우리가 포항에서 하나 못가
져온다면 그것도 또 잘못된 것이라 생각
하고요.
해양 문화관광도시는 앞으로 우리가 그림
을 그려야 할 분명한 비전입니다.
그래서 특구를 유치하는 거는 저희가 또
애써서 경북도와 함께 해온 것이니까 잘
활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따른 혜택들이 상가들이 특구 안
에 들어가는 지금 송도부터 연안까지 해
안가인데요.
굉장히 혜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연간 30억씩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정부가 제
대로 갖고있다면 무조건 확보를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그리고 영일만 산단 쪽으로 영일만 항 부
근에는 저희가 로봇 관련해서 사업들이 계
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수중 로봇도 있고 화재라든지 재난 로봇
도 저희가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포기할 수 없는 거고 포항
이 로봇융합 연구원도 있고 해서 이 로봇
사업은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발전시켜나
가겠습니다.
-박창호 후보는 보충 질문 부탁드립니다.
-네, 영일만 해안 로봇 메카를 하기 위해
서 예산이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 구체적
으로 좀 말씀해 주시고요.
영일만의 식품연구소, 4년 전 공약했던 부
분들, 안 됐으면 안 된 이유도 설명을 해
주시고요.
아까 특구가 너무 남발한다 그러는데 이
야기를 했습니다만, 포항의 33번째 관광
특구 아닙니까?
너무 포항시가 이거 했다 이것 했다 이것
했다 하는데 저는 그게 의미가 크지 않다
고 봅니다.
물론 안 한 거보다 나을 수 있겠지만.
-김정재 후보 답변해 주시죠.
-네, 지금 제가 구체적인 금액은 각종 로
봇 관련해서 구체적인 금액은 제가 조금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수백억에 이
르는 로봇 관련해서 예산을 계속 확보하
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일만 산단에는 가보시면 아시겠
지만 점점 전국에서 로봇 관련한 기업체들
이 작은 중소기업들이 지금 모여들고 있
습니다.
저희가 이미 로봇 융합 연구소와 함께 이
그림을 큰 틀에서 그리는데 이게 1, 2년
안에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해양수중로봇이 포항시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로봇을 만든 다음에 해안가에서 바
로 실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향
후에 또 얼마든지 수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이것은 계속 포항에서 진행이 될 거
고요.
그 다음에 식품 대기업을 말씀하셨는데 이
것은 뭐 솔직히 고백하건대 아직은 유치
를 못 했습니다.
제가 또 계속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구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뭐든지 정부가 제시하는 모든 정책들 그
리고 제안하는 것들은 많이 다다익선입니
다.
많이 가져올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서는 또 자기가 한일
을 얘기를 하다 보면 자칫 잘못 들으면 듣
기 싫은 홍보를 한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한 일이 없다고
하니 그럴 때는 자기가 한 일을 정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국민에 대한 우리 시민
에 대한 의무이자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오중기 후보, 김정재 후보 공
약에 관해서 질문해 주시죠.
-김정재 후보께서 문화관광을 주되게 이
야기하고 계시는데요.
지난 총선 때 후보님이 장담한 마리나 리
조트 개발은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영덕도 작년에만 1000만 관광객이 넘었다
고 하는데 지난 4년 동안 뭐 하시다가 선
거철 되니 1000만 관광객 이야기를 하십
니까?
우리 포항과 경주와 영덕과 경쟁하는 상
황인데 이에 대한 특별한 대안이 있습니
까?
포항 경주, 영덕 우리가 어쨌든 천만 시
대를 만들어 가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답
변 부탁드립니다.
-김정재 후보 답변해 주시죠.
-네, 우리가 해양관광 문화도시로 만들어
야 되는 것은 아마 여기 계신 두 후보님
도 같은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 포항에는 240km의 아름다
운 해안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다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각 읍면에는 수많은 나라 사
랑 또는 여러 가지 우리 위에 선조들에 대
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하나도 스토리텔링이 돼서 문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바닷가와 우리 많은 천혜의 자
원을 이용한다면 우리 포항을 다시 한 번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킬 수 있다
고 생각하는데요.
굴뚝 없는 공장입니다.
관광산업 10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거죠.
그런데 아까 지금 마리나 사업도 작년에
4년 전부터 그때 계속 추진해 왔습니다.
포항시가 추진해 왔는데 지금 현재 사업
신청하신 분들이 대부분이 거기 아파트를
짓겠다, 아파트를 짓고 마리나를 하겠다
라는 사업 제안서를 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항시가 지금 포항시에서 추진하
는 사업인데 저는 국비를 한다고 하면 저
희는 국비를 확보해서 도와드리는 것이 국
회의원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 마리나 사업이 그런 식으로 제
안이 됐기 때문에 아직 포항시에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업 제안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
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천만관광객을 위해서
는 저희가 경주와 또 인근에 있는 영덕이
라든지 다른 해안 도시와 충분히 협업을
해서 함께 관광...
-오중기 후보가 보충 질문 해 주시죠.
-제 질문의 핀트를 잘 못 잡으신 것 같아
요.
포항이 천만 넘어가려면 영덕과 경주와 경
쟁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좀 더
해 주시면 좋겠고요.
관광문화를 활용하려면 경제 효과 창출까
지도 필요합니다.
그 출발점은 바로 하늘 길, 뱃길, 땅길입
니다.
그런데 얼마 전 포항 김포 하늘길이 폐지
되었습니다.
제가 청와대에서 근무 할 때 겪어본 바로
는 한 번 폐지된 공항을 다시 살리는 것
이 참 어렵습니다.
포항 노선폐지를 왜 못 막았는지 그것 답
변 부탁드립니다.
-김정재 후보 답변해 주시죠.
-먼저 포항만 고립돼서 관광 상품이라는 것
이 앞으로 국제여객터미널로 외국인이 들
어오면 포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경주를 가기 위해서 영덕을 가기 위해서
또는 다른 안동을 가기 위해서도 국제여
객터미널을 이용할 거기 때문에 저희가 기
타 우리 포항이외에도 기타 인근 도시들
과 충분히 관광문화 상품을 함께 개발해
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 관광도시
는 경제 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당연히 말씀하신대로 하늘길, 뱃
길 다 열리면 좋겠죠.
그런데 아쉽게도 작년에 김포 포항 항공
이 끊어졌습니다.
대신에 포항과 제주 노선이 다시 개설이
됐는데요.
굉장히 저희도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대한항공 측의 사장님이나 임원들
도 여러 차례 만나서 갑론을박이 있었습
니다.
포항시도 상당히 많은 공을 들였고요.
시민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지금 현재 대
한항공의 적자는 포항의 세금으로 매년 수
십억씩 매워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포항시도 그렇게 수십 억
씩 몇 십 명이 타는 거의 지금 탑승률이 6
, 70%를 못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 적자폭을 시민의 세금으로 매워주는
데 포항시도 이제 한계를 느꼈고 기업을
운영하는 대한항공 입장에서도 사기업입
니다.
공기업이 아닙니다.
적자폭은.
-이렇게 공약 발표 토론 시간을 마무리하
겠습니다.
참고로 발언시간이 종료되면 마이크가 꺼
집니다.
남은 시간 잘 활용하셔서 사용하시기 바
랍니다.
이번에는 포항시 현안에 관한 공통질문을
드릴 텐데요.
포항에서는 지진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코로나19가 덮치면서 또다시 포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지진피해복구비와 재난기본소득 등 여러
대안들이 거론되지만 지역경기회복에는 역
부족일 텐데요.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
경기 부양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
랍니다.
답변 시간 2분입니다.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부터
답변해 주시죠.
-포항 지진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소비 부진으로 소상
공인과 우리 저소득층이 심각한 상황에 이
릅니다.
정부는 추경 11조 7천억을 포함한 총 14조
8000억 그리고 1400만가구의 최대 100만
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 구조 등 GDP의
7%를 넘는 총력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
다.
또 10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 조치를 통해
생계의 위협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
한 긴급금융지원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
다.
정부지원과 함께 우리 포항의 위기 극복
을 위해 특단의 경제 살리기가 필요합니
다.
거기를 제가 가려고 합니다.
첫 번째가 지역 경제 빠른 회복을 위해서
는 포항시와 지역 경제 단체가 함께 하는
민관 경제살리기위원회가 빨리 조속히 구
성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소상공인들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 지원 긴급생활자금을 포
항시가 신속히 집행하도록 요청하겠습니
다.
세 번째로 포항시와 협의할 문제인데요.
취소된 행사예산을 재편성해서 모든 가구
를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재난 긴급 생활
비 지원을 추진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포스코 등 지역 경제의 주체들도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실업 위기를 최소화
하는 등 고용 노동시장을 안정화하도록 요
청하고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는 포스코 화학 에너지
분야의 신규 투자 그리고 지방이전 대상
의 공공기관을 포항에 유치하고 장기적으
로는 LNG 벙커링 등 국가 전략 사업 그리
고 SOC 10조원 유치 등 산업적 기반
을 튼튼히 하고 정주권 안정을 통해서 포
항 재건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 답변
해 주시죠.
-지금 우리는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와중
에 또 다시 코로나사태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 역시 포항지진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전염병이 확산된 지금으로서
는 정부 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국민의 자
발적 위생 관리만이 최선의 방법인 것이
현실입니다.
문제는 코로나 종식 이후의 경제대책입니
다.
이는 비단 우리 포항의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쓰나미처럼 다가올 국제 금융위기
등에 대해서 국가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해
야 합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까지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한 긴급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재난기본소득 대책은 소상
공인이나 기업의 연쇄 부도, 줄도산을 막
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 임시방편에 불
과합니다.
근본적으로 긴급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기업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
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 어떻
습니까?
우리 부모세대가 일구어 놓은 10대 경제
강국 위상이 문재인 정권의 이념경제정책
으로 한 순간의 물거품의 위기에 있습니
다.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같은 경제 정책을 지
금과 같이 계속 고집한다면 코로나가 종
식되더라도 경제 회생의 기미는 전혀 보
이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연쇄 부도 줄도산 막기 위한 긴
급 금융 지원을 우선 실시하고 최저임금
과 근로소득을 단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경제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합
니다.
결국 자유시장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이 향후 닥쳐 올 코로나 사태이후에 경
제위기를 막아낼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
이 될 것입니다.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 답변해 주
시죠.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일본은 GDP 20%
정도 독일은 GDP 30% 정도를 코로나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예산으로 계획하고 있는
데 우리나라는 지금 정부가 한 거는 7% 수
준으로 아직 너무 안일하다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저는 민생위기 대책으로 이주민을
포함해서 전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
급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이 왔다갔다 하든데 지
금은 또 찬성으로 돌아서서 다행이다, 생
각하고요.
코로나 기간 중에 이 위기극복을 하는 기
간 중에는 모든 기업들에게 해고 금지를
내려야 한다.
해고 금지를 조건으로 해서 기업들에게 정
부가 100조 지원한다 했는데 그 이상도 지
원할 수 있지만 해고를 금지해서 기업에
서 일하는 노동자도 살리고 기업도 살리
고 가계도 살리는 그런 정책으로 가야 한
다는 거고 또 임대료 지원과 부가가치 속
에서 자영업자들이나 특별히 감면을 하는
혜택이 필요하다는 거고 불안정 노동자 프
리랜서라든가 취약계층 600만에 대해서는
특별한 어떤 생계비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
합니다.
그리고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서 정부가
공격적인 경제 정책으로 일자리를 많이 만
드는 그런 경제 정책을 써야 된다고 생각
을 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중요한데 자영업자에 대
해서 이 코로나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절
대 방 빼, 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임대 상
가라든가 집세 인상이라든가 이런 걸 금
지시키고 또 임대기간을 자동 연장시키고
퇴거 금지를 못하도록 하는 거, 이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만약에 조금
쉽지 않다면 대통령의 긴급경제명령이라
도 살동해서 발동해서 선시행해야 되는 것
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후보자들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후보자의 개별질문과 보충 질
문으로 진행되는 상호 토론 시간입니다.
주제는 자유지만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사전에 질문과 답변 순서를 공지
드렸습니다.
질문은 1분, 답변시간은 1분 30초로 제한
하겠습니다.
보충 질문과 답변 시간 역시 각각 1분과
1분 30초입니다.
토론 중에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허위 사
실을 공표하실 수 없습니다.
먼저 김정재 후보가 질문해 주실 텐데요.
김정재 후보가 박창호 후보에게 1분에 맞
춰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창호 후보께 묻겠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당초 정의당과의 약속을 깨
고 비례정당을 창당했습니다.
민주당이 자신들의 비례 정당 홍보에 나
섰다가 지금 선관위 조사를 받고 또 시정
요구를 받기도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으로서는 결국 이러려고 국회
를 그 난장판으로 만들고 선거법과 공수
처법을 날치기 처리했나 라는 의문이 들
기도 합니다.
민주당의 비례 의석 보장 약속만 미가고
공수처법에도 협조해 주고 조국 전 장관
까지도 옹호했던 그런 정의당으로서는 민
주당의 배신이 믿기지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 와서 심상정 대표께서도 지
난 공직선거법 날치기 처리를 후회하고 있
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창호 후보께서는 이런 선거법 대가로 협
조했던 공수처, 그대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네, 박창호 후보는 1분 30초간 답변해 주
시죠.
-팩트부터 확인해야 될 것 같은데 민주당
이 정의당의 비례 의석을 언제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까?
그거는 김정재 후보님이 그렇게 말씀하시
면 좀 곤란한 거고요.
공수처 당연히 필요합니다.
노회찬 전 의원께서 아마 공수처를 맨 처
음 이야기 하셨던 분 같은데 이런 비유를
하셨습니다.
공수처 반대한다는 게 파리가 에프킬라 무
서워서, 도둑이 공수처 반대한다고 해서
파출소 설치하지 않아야 하나 이런 이야
기를 하셨는데 당연히 정의당은 당론으로
공수처에 대해서 맨 처음 이야기를 했고
도입에 찬성을 하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그것 또한 사실 관계와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려는 거고요.
그런데 다만 아쉽고 한 부분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우리가 정치 개혁을 하기 위
해서 지지율과 의석이 반드시 일치하는 그
래서 정치 개혁, 국민의 얼굴을 닮은 국
회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선거
제도 개혁이었던 거고 미래통합당, 전 자
유한국당을 제외하고는 다 찬성을 했습니
다.
미래통합당도 사실은 일부 개별적으로는
거기에 대해서 동의한다는 분도 계셨는데
결국은 민주당이 약속을 선거법의 약속을
깬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유감이죠.
-네, 김정재 후보는 보충 질문 해 주시죠.
-지금 공수처 유지해야 된다라고 하시는
데요.
지금 공수처가 원래 목적이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파헤치는 건데 지금 민주당이 추
구하는 공수처는 그야말로 대통령의 또 다
른 검찰입니다.
대통령이 대통령의 하명에 따라서 뭐든지
어떤 사건이든지 조사할 수 있고 어떤 것
든지 덮어 버릴 수 있는 그런 공수처입니
다.
조국 손혜원 사태나 청와대 개입 의혹.
이후에도 계속 쏟아져 나오는 여권의 부
정부패 비리 너무나 많습니다.
대통령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대통령이 모
든 위원장을 임명하기 때문에 대통령 한
명에 따라 모든 게 덮어버릴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저희가 공수처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된다
고 생각을 하고요.
이번에 그 피해자는 국민들입니다.
선거 투표용지가 비례대표는 48cm나 됩
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잘못된 선거법은 반드
시 개정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박 후
보님께서는 국민들께서.
-네, 박창호 후보 답변을 해 주시죠.
-미래통합당이 비례정당을 창당함으로써
미래통합당을 선거법을 희화화시켰죠.
미래통합당이 제일 먼저 반성하고 국민에
게 석고대죄를 해야 된다.
선거법 투표용지가 그렇게 나오고 우후죽
순으로 비례 정당이 창당되게 만든 제일
먼저 원인을 제공한 것은 바로 미래통합
당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공수처에 대해서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죠.
거기의 공수처에 대해서 대상이 되는 공
직자가 과연 몇 명 됩니까?
제가 알기로도 수백 명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한 공수처에 대
해서 대통령이 마음대로 임명한다.
국회의 동의를 받고 추천을 하는 절차를
다 거쳐서 임명을 하게 돼있는데 오히려
비리가 좀 큰 집단일수록 어떻게 보면 그
런 수사하고 이렇게 하는 것들을 좀 두려
워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검찰이 지금까지 잘했으면 공수처
없었죠.
검찰이 바로 기소독점권이라는 걸 가지고.
누구는 이렇게 말합디다.
검찰의 기소독점권 가장 큰 권한은 기소
하지 않음으로써 기소독점권을 행사하는
그 부분이 가장 큰 권한이다.
그러니까 검찰은 자기 작위적으로 항상 필
요한 것만 필요하다고 하는 것만 수사를
했고 또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그
렇게 하는 분이 수사를 하지 않았던 거예
요.
-발언 시간 종료됐습니다.
김정재 후보는 이제 오중기 후보에게 질
문해 주시죠.
-네, 오 후보님.
정부의 차세대 다목적반사광...
부지유치 논란이 지금 많습니다.
공모 접수를 불과 10일 남겨 두고 충북 오
창이라는 특정지역을 염두에 둔 부지규모
요건 발표 때문인데요.
내용을 보면 부지요건을 26만 제곱미터 이
상으로 확정하는 바람에 이 사업을 유치
하기 위해서 방사광가속기단지 옆에 포항
시로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
니다.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효율성을 무시한
국가연구사업 부지 선정의 의도를 의심하
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정 지역에 이렇게 유리한
유치 요건과 또 선거를 바로 앞둔 상황에
서둘러 발표한 것에 대해서 정부의 정치
적 의도를 우려하면서 깊은 유감을 표한
바는 있습니다.
오 후보님도 이런 정부의 부지유치 공로
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오중기 후보 답변해 주세요.
-일단 제가 알기에는 그 건은 부지의 문
제라기보다 교통의 문제로 알고 있어요.
인접해 있는 최대한 빨리 이렇게 좀 교통
이 좀 편안하게 원활하게 공급이 될 수 있
느냐, 이렇게 핵심이었고 김정재 후보님
께서 우려하시는 부분 충분히 저도 이해
가 갑니다.
우리 문재인 정부가 예전에 박근혜 정부
그 다음에 이명박 정부처럼 위에서 압력
넣어서 선정하고 그런 정부가 아닙니다.
충분한 시스템을 통해서 진행을 하는 거
고요.
중요한 거는 왜 방사선가속기를 가지고 그
러한 입지조건을 만들었는가에 대해서는
저도 좀 공부를 해 볼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포항이
당연히 갖고 오기를 바라고 있고 이제 선
거 때문에 제가 그 노력을 못하고 있지만
제가 국회의원이었으면 벌써 쫓아가서 그
문제를 가지고 심각하게 문제제기도 하고
또 어떻게 하면 우리 포항이 가져올 것인
가에 대해서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협조
를 요청하고 그렇게 노력했다는 말씀을 드
립니다.
어쨌건 질문하신 의도는 선거전에 선심성
공약 이런 표현이신데 문재인 정부에서 기
침 한번만 해도 난리도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뭐 박창호 후보께서는 계속 지금 구
제를 늘려야 된다고 하는데 마스크 하나
공적으로 투입하겠다고 했더니 뭐 사회주
의니 뭐니 이렇게 경기하고 있지 않
나 말씀드립니다.
-김정재 후보의 보충 질문 듣겠습니다.
-네, 지금 저희한테 차세대 방사능가습기
는 중요합니다.
제가 전반기, 국회 전반기 미방위에 있
을 때도 충북 오창에 계신 의원님이 우리
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려고 하
니까 이명박 욕을 굉장히 비난을 하면서
절대 안 된다라고 하는 것을 처절히 싸우
면서 예산을 가져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것은 뭐 형님예산이 아닙니다.
포항에는 3세대 방사광가속기, 4세대 방
사광가속기가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과 연계해서 연계 효율성을 생각한다
면 같이 생각을 한다면 이 방사관가습기
는 포항으로 가지고 와야 되고 저희가 비
교우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부지요건을 갑자기
배로 넓혀서 어떤 특정 지역을 지금 염두
해 둔다는 것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중
기 후보와 힘을 합쳐서 이번 선거가 끝나
는 대로 이걸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많습
니다.
그래서 대통령 국무총리 과기부 장관에게
공모 일정 연기하고...
-오중기 후보 답변해 주시죠.
-일단 김정재 후보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하시는지 제가 잘 알겠는데 그런 표현을
좀 저는 그렇게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뭐 지역 간을 갈라치기 하거나 선거
를 앞에 놓고 선거의 이용하게 할 것 같
으면 문재인 정부에서 그런 것 하나 가지
고 그런 장난을 치겠습니까?
하려면 더 큰 걸로 장난을 치겠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정부에
서 그렇게 치사한 그런 전략을 쓰지 않습
니다.
오로지 선거는 중립을 지키려고 최대한 노
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또 정부에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특
히 산재에 계셨을 테니 더 잘 아실 테고 저
도 청와대에 있을 때 산자위에 관련된 일
을 했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관련부처에서 진행하는 일인 거죠.
관련 부처에서 일을 진행하다가 그거에
따른 여러 가지 사안이 생긴 거라고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재 후보께서 말씀
하시는 것처럼 우리 지역에 가장 좀 중요
한 일들 중에 하나기 때문에 그거는 제가
늘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뭐 시장님께도 그렇고 의원님께도 그런 말
씀 많이 드렸는데 정말 우리 정쟁을 할 때
는 정쟁을 하지만 포항을 위한 길에는 여
야 가리지 맙시다.
그리고 제가 그래도 대구, 경북에서 청와
대 고위 공무원 출신 저 하나밖에 없는데
정말 청와대와 부처 또 열심히 방문해서
우리 포항이 포항을 위한 길에 함께 동참
하고 그렇게 하겠다, 그러나 이런 걸로 정
쟁을 삼고 지역주의 끄집어내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창호 후보가 오중기 후보에게 질문부탁
드립니다.
-민주당은 정의당과 함께 상당히 기대 수
준에 못미쳤습니다만 비례제로 현재 선거
법을 출범시킨 책임 있는 정당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부정하는 비례정당을 민주
당이 또 출범시켰고 꼼수에 꼼수로 대응
한다는 것은 결코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함께 같이 사는 집에 도둑이 물건을 훔쳐
가니까 도둑을 잡을 생각은 안 하고 이건
내거다 하고 따로 훔쳐 놓는 그런 정도밖
에 되지 않는다.
저는 비례정당은 일회용 정당인데 우리 정
치의 퇴행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
각합니다.
오중기 후보님은 바로 민주당이 만든 이
비례 정당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좀 밝혀주십시오.
-네, 오중기 후보 답변해 주시죠.
-일단 국민들 보시기에 국민들의 눈높이
에 적절치 않다라는 저도 생각을 하고 있
습니다.
아까 우리 박창호 후보께서 김정재 후보
의 질문에 답변을 잘 해 주신 것 같은데
요.
출발은 그냥 미통당이죠.
제가 이름이 워낙 바뀌어서 헷갈리는데 만
들지 말아야 될 당을 만든 겁니다.
수많은 세월 동안 정쟁을 하고 국회 날치
기도 했고 예전에 뭐 자유한국당 때 날치
기 한두 번 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결론 날 내용
에 대해서 새로운 변수를 안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었는데 그런 변수가 나오니 민
주당에서는 대응을 하고 있는 이런 현실
이 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런 것은 좀
발전을 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
다.
우리가 항상 이야기했던 사표 방지, 그리
고 소수 정당도 권한을 가지고 국정에 참
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는 것, 저는 그
것이 헌법 정신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향후에 이번에는 제가 볼 때는 아주 이
렇게 변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라면 향
후에 좀 정상적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
도록 제가 국회의원 되면 그 길에 앞장서겠
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론회를 많은 시민들께서 지
켜보시는데 국정에 대한 이야기도 좋습니
다.
그러나 코로나, 지진 등 지금 포항에 현
안이 워낙 많으니 포항에 대한 이야기 하
셨으면 좋겠다, 하시는 건 자유지만 저는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박창호 후보 보충 질문해 주시죠.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 아직도 살아 계
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 같았으면 바로 민
주당이 이런 꼼수의 꼼수로 대응하는 이
런 정치를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
봅니다.
저는 원칙과 정의를 사랑하셨던 노무현 대
통령이라면 이런 결정하지 않았을 거라 봅
니다.
그래서 지금의 현재 민주당 지도부라든가
힘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상당히 아쉽고
앞으로도 이분들은 바로 낡은 정치를 대
변하는 그런 세력 중의 일부분이라는 생
각밖에 하지를 못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어떻게 보면 낡은 정치와 새
로운 정치의 대결이 돼야 하는데 사실 비
례정당 출범은 낡은 정치가 바로 마지막
발악을 하는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
을 합니다.
오중기 후보님 만약에 혹시 되신다면 다
음에는 이 선거법 제대로 개정해서 정말
국민의...
-질문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중기 후보 답변해 주시죠.
-네, 뭐 당연합니다.
법률 개정 그다음에 국회의원을 만들어 가
는 선거법.
그 다음에 등등 정치 관련된 것들은 국민
의 눈높이가 우선입니다.
그러나 이제 국회가 체력이 많이 약한 거
죠.
서로 협의하고 협상하고 또 논의하고 그
리고 서로 뱉은 말들 지켜나가고 이런 것
들이 그동안에 정쟁이 중심이 돼 왔는데
그래서 제가 정쟁, 막말 이것좀 뒤로하고
제대로 된 국회 한 번 돼보겠다 하고 10년
째 이러고 있는 겁니다.
아까 고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하셨는데 원
칙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 점에
대해 무조건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또 불의와 잘못된 것들과 제대로
싸워 나가는 것도 또 하나의 천민이기도 하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부득불 우리가 비례 관련된 논쟁을 하고
있는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향후에 이런
부분은 반드시 좀 개선해야 된다, 이런 말
씀을 명확하게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박창호 후보께서 말씀하셨던 과거
와의 현재 이런 상황이라고 표현을 하시
는데 어쨌든 우리 포항이 아까 공약 말씀
하실 때 하셨던 것처럼 포항이 정말 엉망
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이명박, 박근혜 정부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했고 경북 전체에서 거의 꼴찌 수
준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든 좀 극복
하자,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박창호 후보가 김정재 후보에
게 질문해 주시죠.
-김정재 후보님, 4년 전 후보님의 여성 우
선 공천을 해서 진박, 친박, 진박감별사
로부터 공천을 받으셨는데요.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도 사실 보면 우여
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경주는 후보 등록 하는 26일 당일에 컷 오
프됐던 후보하고 경선에서 떨어졌던 후보
가 다시 경선을 했고요.
포항남구는 여론조사에서 1위, 3등 나온
후보는 배제하고 4, 5등 후보끼리 미래통
합당 경선을 붙였죠.
제1야당의 공천이 저는 호떡집에 호떡 뒤
집어넣는 것처럼 이랬다, 저랬다 몇 번 그
렇게 하는데 후보님은 이번에 경선에 승
리를 하고도 발표가 늦어졌는데 그 후원
금의 불법 문제에 기사가 났고 그리고 또
발표가 늦어진 이유가 추가검증이다 이렇
게 기사가 났었는데 유권자들을 위해서 왜
그렇게 하루 늦게 발표가 났는지 설명부
탁드립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먼저 여성 우선 추천 공천 4년 전 꺼 팩트
관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 당시에는 진박 감별 굉장히 받고 싶어
했죠.
사람들이 저는 못 받았습니다.
시민들이 아시다시피 2014년 포항시장 선
거부터 나왔었습니다.
그때도 예비 후보 6명 중에 마지막 경선
까지 가서 체육관 경선을 이강득 시장님
과 치렀습니다.
한 220표차로 석패하기도 했지만 저에게
는 좋은 경험이었고 주민들을 만나서 만
날 수 있는 그리고 또 포항에서 처음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이후로 오로지 땀을 흘리고 주민들을
만나고 포항을 알아야만이 포항에서 제가
정치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정말 부
지런히 뛰었습니다.
그래서 남구에서도 제가 30% 이상 지지를
얻었고요.
나중에는 북구가 국회의원이 출마하지 않
아서 제가 북구로 와서 제 고향으로 온 거
죠.
그래서 제가 지지율이 30% 이상을 얻었습
니다.
그런데 그 당시 당의 공천 시스템에 따라
서 여성 추천이 된 것이고요.
한번 말씀을 드리고 이번에 공천인데.
이번 공천은 말씀하신 대로 저희 당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여하튼 경선을 통해서 제가 주민
들의 경선 과정에 수많은 흑색선전이 있
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저를 압도적
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아마도 이제 더 이상은 마타도환을 통하
여...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창호 후보 보충 질문해 주시죠.
-경선에 이긴 것이 맞아요.
경선에 이긴 거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거
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달라는 거고요.
4년 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남구에서
북구로 갈 때 중앙의 언질이라고 얘기하
시면서 그렇게 갔죠.
경선도 안 하고 여성 우선 공천 받았죠.
포항시장경선 또 이야기하셨는데 포항시
장 경선하기 전에 그때 당시에 친박, 친
박이래서 시장 후보로 먼저 공천했지 않
습니까?
그것이 문제가 되니까 그걸 무르고 다시
경선을 해서 시장 후보에서 탈락을 했던
거죠.
맞죠, 제가 하는 이야기가?
맞는데 자꾸 그 사실을 그렇게 말씀하시
면 안 된다는 것이고.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왜 하루 정도 늦어지면서까지 발표가 늦
어졌는지 추가로 검증해야 될 그 사안이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말씀해 주시죠.
-추가 검증은.
우리 박창호 후보님께서 저희 지역에서 오
래 보지만 참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해 주
시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 후원금이니 공천 후
원금이니 등등의 이야기가 나왔음에도 불
구하고 그런 단어를 절대 쓰지 않으신 걸
보니까 제가 어떻게 생각하면 이렇게 경
쟁하는 후보들끼리인데도 참으로 감사합
니다.
저희가 경선을 제가 70여 %로 이겼는데요.
그날 저희가 많은 후보들이 20여분 후보
들이 다 같이 그 다음날 월요일 후보 발
표가 되기로 돼 있었는데 하루가 늦어졌
습니다.
그래서 당에서 추가 검증을 누가 제보를
또 했던 것 같아요.
그 제보를 한 내용이 있었고.
거기를 검증하는데 저희가 자료를 조금 늦
게 냈습니다.
그래서 하루 더 딜레이가 된 것이고요.
그리고 4년 전의 이야기를 하시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우리 시민들도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여성으로서 여성의
불모지라는 이 경북에서 한번 새롭게 새
로운 정치 언젠가 여성이 정치에 참여해
야 된다는 생각으로 힘듬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단기필마로 시작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중앙의 언질이니 이런 저런 별
말이 다 있었지만 저는 바닥에서 시민의
지지로 이 자리까지 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요.
그리고 여성 우선 추천은 모든 당이 당원
당비에 따라서 여성 우선 추천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 당이 어떤 인재를 뽑아서 어떻게 쓸지
는.
-답변시간 종료됐습니다.
이제 오중기 후보가 김정재 후보에게 질
문해 주시죠.
-예, 질문 드리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 불거진 불법정치
자금과 관련된 언론 보도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김정재 의원은 전 시의원
가족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보도되었
습니다.
이 불법 하원금 의혹으로 지난해 선관위
에 고발됐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김 후보 측에서 이
의혹이 불거지자 의원 측에서 후원금을 돌
려줬다, 이렇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후보께서 해명하는 걸 들어보니 무조건 아
니다, 공관위에 해명했다, 음해다라고 해
명하는데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사법기관
이 아닙니다.
시민들께서 알고 싶은 건 왜 선관위에 고
발되었고 그런 행위가 불법이 아닌지 또
불법이 아니다면 왜 후원금을 돌려주었는
지 그 점에 대해서 좀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든 후원금은 잘 아시다시피 정치자금
법에 따라서 국회의원 후원의 계좌로 받
은 합법적인 후원금입니다.
저를 지난 4년간 후원해 주신 분만 해도
1390여 명이 됩니다.
이 모두가 다 투명한 정치 그리고 소신 있
는 정치를 해 달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의정 활동에 임하고 있
습니다.
그 현행 정치자금법은요, 정치인에 대해
서 기부한 후원을 할 경우에 기부한도와
방식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후원회 입장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후원의
이름과 금액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 정치자금법 제18조에 따르면
선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법이 정한 방
식 이외의 방식으로 기부 받은 금액에 대
해서는 이를 안 날로부터 30일 내에 반환
하도록 하게 돼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법에 따라서 반환을 한 것
이고요.
그리고 선관위에 고발 그러는데 저는 이
번에 선관위에 고발된 내용은 한 번도 연
락을 받은 바가 없어서 알 수가 없었습니
다.
그래서 언론을 통해서 작년에 제가 알기
로는 고발인지 신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저는 신고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고로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번 언론보도를 통
해서 알고 그다음에 문의를 했는데 거기
에 대해서는 특별히 선관위가 자세한 얘
기는 해 주지 않았습니다.
-네, 답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중기 후보 보충 질문 해 주시죠.
-아까 뭐 박창호 후보한테 정중하게 얘기
를 하신 것 같은데 제가 이걸 뭐 카더라
통신으로 이야기하는 건 아닙니다.
김정재 후보께서 지난 4년 전에 박성호 후
보의 카더라 통신을 가지고 그렇게 맹공
을 퍼부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저희들은
얌전하게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분개하는 것은 이거 입니
다.
기사에 정치자금 의혹,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죠.
왜 선관위에서 이런 걸 방치하고 있었느
냐 이게 첫 번째고 두 번째로 김정재 후
보 측에서도 이런 것을 알았으면 적극적
으로 해명을 하던지 해서 지금 패스트트랙
건도 걸려있죠.
패스트트랙 건은 기소가 된 걸로 알고 있
습니다.
시민들께서 우려하는 건 다 알고 있죠.
재보궐 선거가 있느니 마느니 하는데 시민
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우리 정치인들
의 도리가 아니죠.
코로나, 지진 문제 때문에 이 난리통에 있
는데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유
감이다, 유감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
확하게 선관위에서도 해결.
-네, 질문 여기까지 듣고요.
김정재 후보 답변해 주시죠.
-우리 오중기 후보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
을 해 주셨는데요.
시민을 불안하게 했다고 하는데 만약 불
안하게 했다면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죄송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번 제가 경선에는 오픈 프라이
멀이였습니다.
우리 당원들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우리
포항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였
습니다.
그 여론조사에서 제가 70%를, 약 70%를 얻
었습니다.
시민이 그렇게 불안해하고 정말 제거되어
야 할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했다면 저는 이
런 지지를 해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
다.
그리고 이번에 이 지지를 보고 제가 느낀
것은 그만큼 불법후원금, 무슨 공천헌금
패스트트랙에서 재보궐선거를 할 것이다
라고 수많은 마타도와 흑색선전이 난무했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께서 흔들리지
않고 이제 더 이상 선거 직전에 마타도와
음해성 기사나 선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신
뢰를 보내주지 않는다라는 것 그걸 저도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포항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
다.
그리고 패스트트랙은 저는 선거법 같은 이
런 불법적인 패스트트랙이 다시 한 번 재
현 된다면 저는 야당의원으로서 똑같이 행
동을 했을 겁니다.
지금 물론 기소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당선이 되더라도 재판을 받을 것입
니다.
당당히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라도 야당 국회의원
은 법을 지키고 그리고 이렇게 일방 독주
하는 의회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답변 시간 끝났습니다.
오중기 후보 이제 박창호 후보에게 질문
해 주시죠.
-박창호 후보님께 그 이야기를 좀 하고 싶
습니다.
이 정의당에서 여러 가지 많은 노력들을
해 주고 계시는데요.
고민의 깊이를 조금 높여서 우리 포항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나 또 어려움에 처해 있
는 경제 문제 또 이런 것들에 대한 좀 깊
이 있는 고민들을 상호 토론했으면 좋겠
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MBC에서 하고 있는 토론이 죽어 있
는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재 후보하고 밤샘토론이라도 해서 한
번쯤은 적나라하게 밝혀내서 우리 포항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은데 오늘
토론이 끝나면 나중에 김정재 후보님하고
다 같이 한번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
-오 후보님, 지금은 박창호 후보에게 질
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창호 후보님 답변 시간 드리겠습니다.
발언하시면 됩니다.
-그냥 뭐 질문은 없는데 발언을 해야 되
는 것 같네요.
포항의 경제 문제에 대해서 깊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지진 이후 코로나로 포항 서민의 삶
이 너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그런 생각을
시장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제 아내도 조
그마한 자영업을 하고 있으니까 그런 것
은 너무도 잘 알고 있거든요.
코로나 위기가 팍 왔을 때 하루에 거의 들
어 오는 사람이 없는 그런 게 당분간 계
속 됐고 지금 양덕이나 그 쪽에 가면 서
너 집 건너 한 집 정도가 빈 점포가 점포
에 이렇게 붙여 놓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일단 지진 때문에 그렇
게 됐던 부분이 상당히 크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저는 도시 계획에서 있
어서 상가를 너무 많이 짓는다는 생각도
합니다.
너무 도시계획을 무분별하게 한다.
그래서 상가 위주를...
생각하는데 하는데 포항경제에서 무엇보
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
인가 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까 제가 계
속 코로나 위기가 가져오는 경제위기가 너
무 크기 때문에 정부가 공기업적인 경제
정책을 펴야 된다.
미통당도 일정 부분은 동의하는 것 같은
데 너무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고 일
단 그렇습니다.
-네, 오중기 후보는 박창호 후보에게 질
문해 주시죠.
-예, 이제 그런 말씀 좀 듣고 그 포항 배
터리규제자유 특구가 있는데요.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산단 이렇게 있는
데 이 분산지정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걸 하다 보니까 블루베리 산단,
영일만 산단에 있던 거를 블루베리로 당겨
간 거 아니냐 의혹이 또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어떤 의혹이 생각이 드냐면 나
눠먹기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있고
요.
북구의 좀 치중을 해서 특히 북구의 영일
만 산단에는 배터리 관련해서는 아주 인
프라가 잘 갖춰져 있죠.
실증센터 같은 게 포항에 들어오게 되면
거기에 관련돼 있는 엄청나게 크게 발전
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회의
원께서 모르신 게 참 답답하고요.
박창호 후보님께서 이렇게 분산해서 진행
하는 뭐 그런 것들에 대한 지적과 또 하나
는 실증센터 있지 않습니까?
실증센터를 우리 영일만 산단에 유치.
-여기까지 듣겠고요.
박창호 후보 답변해 주시죠.
-실증센터 영일만 산단은 솔직히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블루베리산단, 영일만 산단 다 중
요합니다.
다 중요한데 이제 진척되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게 굉장히 늦죠.
영일만 산단 같은 경우에 그게 이미 해수
로 20년 됐죠.
일부 기업이 입주를 했다가 제대로 안 돌
고.
저는 입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
자리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
니다.
정장식 시장 때죠.
현대중공업의 공장을 포항에 공장을 유치
한다고 해서 들어왔죠.
지금 현대중공업에 자회사로 돼 있을 겁
니다.
그런데 거기 보면 소사장제로 5, 60명의
소사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거기 일하시는 노동자분들은 시급이 일단
최저임금에서 조금 더 받는 수준으로 양
질의 일자리하고는 거의 거리가 좀 멉니
다.
온갖 기업의 특혜는 다 받아가면서 일자
리는 그런 식으로 만들어 내는 그런 기업
에 대해서는 오히려 제재라도 가하고 무
분별하게 무조건 유치만 하겠다하는 부분
들은 지양돼야 하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요.
이상마치겠습니다.
-이렇게 후보자들의 질문과 답변 시간 마
무리하겠습니다.
이번에 지역현안에 관한공통 질문을 하나
더 드릴 텐데요.
최근 포항의 인구 및 출산율이 크게 감소
하고 있습니다.
또 특히 청년층의 타 지역 유출도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데요.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와도 연관된 문제
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일까요?
답변 시간 2분입니다.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부터 답변해
주시죠.
-이번 선거판에 이낙연 선대위원장, 황교
안 당 대표.
집값 문제가 오르락내리락 했죠.
이낙연 총리는 1억 9500주고 샀던 얘긴 가
요.
19억 5천에 팔았다 그렇게 얘기했고 황교
안 대표는 35억 주고 산 집이 지금 35억
정도 호가한다.
포항의 집값은 과연 20년 동안 어떻습니
까?
열배 올랐는데 이렇게 되니까 수도권으로
이야기 하고 수도권 불패, 부동산 불패라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정당들이 과연 부동산
공약 어떤 걸 가지고 있냐 미래통합당 공
약을 한 번 찾아봤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약, 부동산 보유세를 낮추
고 다수의 부과금을 6억에서 9억으로 상
향하고 1세대 1주택 경우에는 다시 9억에
서 12억으로 하겠다.
또 조정대상 다주택자에게 중가세도 폐지
한다.
우리 포항에 6억에서 9억하는 그런 집 한
채 하는 그런 집 있습니까?
바로 이런 정책을 가지고 지방을 살린다
하면 저는 거짓말이라 봅니다.
서울의 부자들 그런 사람들만 생각하는 거
고 또 9억에서 그것도 모자라 그렇습니까?
다주택자의 조세 부담을 경감시킨다.
대한민국에 집 10채 이상 가진 사람이 약
3만 7000세대 됩니다.
왜 정치하는 정당이 바로 이 집 많이 가
지고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편에서
그런 사람들의 조세 경감시킨다.
참 저는 아무리 보수정당이라도 이런 정
책을 내놓는 것은 너무 뻔뻔하고 무책임
하고 진짜 잘못됐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
을 합니다.
-네, 이번에는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
중기 후보 답변해 주시죠.
-1995년 인구 50만을 넘긴 이후 25년 동
안 인구가 늘지 않고 50년 동안 산업에만
의존한 지역 경제는 성장이 멈췄습니다.
포항의 인구가 50만이 무너지면 두 개의
구청이 폐지되고 도시의 행정 재정적 위
상에도 큰 타격을 줍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분
명합니다.
저희들이 살 길은 지역만의 특화된 산업
입니다.
구미의 엘지디스플레이가 파주로 이전되
어서 17만 파주시가 40만을 넘겼습니다.
울산은 화학으로 출발했지만 조선업, 현
대 등 원 플러스 원 신산업 유치로 지금
은 광역도시 120만 인구 도시로 성장했습
니다.
저는 영일만 산단에 2조 규모의 LNG 벙커
링을 유치해서 일자리 창출과 북방경제의
교두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배터리특구의 2차전지 연관 산업, 집적을
해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미 수도권을 넘어서 우리는 지방지역
간의 경쟁시대의 돌입했습니다.
지역 경제의 해결은 지역에서 출발해야 합
니다.
25년 동안인구가 늘지 않은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포항의 호황을 누
렸습니까?
2선, 3선, 4선 6선 국회의원이 없어서 포
항 경제가 이렇게 힘들어졌습니까.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우리
포항 국회의원 일은 하지 않고 정부 탓만
해 왔습니다.
공천에만 눈에 멀어 우리 포항의 고통을
외면하고도 부끄러움 없는 그런 무능한 정
치를 해왔습니다.
포항시민 여러분, 더 늦기 전에 결단해 주
십시오.
멈춰버린 우리 포항의 심장 제대로 뛰게
하겠습니다.
저 오중기가 정부여당의 힘, 오중기의 힘
으로 포항 재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다음으로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
보 답변해 주시죠.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산 장려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닙니다.
주거 교육, 복지, 의료, 교통 등 삶의 질
을 높이기 위한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충족될 때 출산 문제와 인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국가가 나서 선제
적으로 조성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수요, 공급 경제 원리에 따라 조성
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요소들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장 기
본적으로 일자리 문제가 해소돼야 합니다.
일자리가 생긴다면 주거, 교육, 의료, 복
지, 교통 등의 요소들은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을 통해서 기업하기 좋은 환
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도 바로
일자리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포항의 우리 포
항에 인구 문제나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를 위해서도 일자리 문제가 먼저 해결 돼
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정부의 경제 정책이 바뀌지 않는 다
면 제 아무리 지역에서 발버둥을 친다 하
더라도 일자리 문제해결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우리 문재인 정부는 입
으로만 지금 일자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취임 초기 자랑스럽게 내걸었던 청와대 일
자리 전광판 이제는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 이전 4년간은 일자리 증가수
가 연평균 36만 4000개였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3년 동안을 보면 연
평균 2000개로 줄었습니다.
그 마저도 대부분 단기 일자리입니다.
매년 13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겁니다.
부디 하루빨리 경제정책을 전환해서 일자
리 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
-답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다음 공통 질문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으로 인해서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들께서 가장 최근에 포항에서 봉
사활동을 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무엇인
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부터
답변해 주시죠.
-예, 거듭 코로나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우
리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방역을 하시느라
고생하셨던 많은 관계자 분들 그리고 특히
의료진, 간호사분들 너무 너무 고맙고 또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가 흥행하는 가운데 저희 대한민국은 국
가적 방역 시스템을 지금 제대로 갖추고
있고 다 모든 것이 우리 시민들께서 함께
해 주시고 도와주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이 코로나사태를 겪으면서 저도 반
성한 게 참 많이 있습니다.
생활 정치하겠다,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이렇게 늘 말씀만 드리면서 진짜 그렇게
살아왔는가 하는 것을 반성 했습니다.
봉사활동에 대한 얘기를 하라고 하지만 제
가 이 이야기는 꼭 하고 넘어 가고 싶습
니다.
지진특별법 아스팔트에서 청와대 앞에서
국회 앞에서 그렇게 온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쫓아다니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 지
역구 국회의원께서 지진특별법 제안설명
거부한 거 아니 포기하신 거죠.
좀 서글프고 분노합니다.
저는 국회의원 되면 그런 짓 안 하겠습니
다.
중앙에 눈치 안 보고 오로지 포항시민만
보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그간의 저는 수해가난 지
역 코로나 방역 활동 또 죽도 시장, 흥해
시장 어려울 때마다 장보기 운동, 일상생
활 등을 통해서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치인 국회의원은 그런 생활의 봉
사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장 개
인, 개인의 권력, 이런 것들 개인의 공천
에 눈이 어두워서 지역을 두려워하지 않
고 포항 시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 이
제 끝을 내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
니다.
오로지 포항만 보고 달리겠습니다.
포항만 보고 또 포항시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습니다.
오중기 그렇게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보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 2
분 동안 답변해 주시죠.
-포항에서 제가 최근에 한 봉사활동, 사
실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이 모두 주민을 위
한 것이고 또 제가 국회의원이 주민의 심
부름꾼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면 꼼꼼히 세심히 살
피는 의정활동 모두가 다 봉사활동이라고
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한 것으로는 제가 코로나 사태를
맞이해서 방역 활동을 우리 청년 단체들
과 했었고요.
지역에 나가서도 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선거철이다 보니까 사실은 주민들
한테 눈치가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자연스럽게 할 텐데 혹시 표
를 구하려고 저러는 게 아닌가 해서 오히
려 코로나 사태 때는 저희가 지금 봉사활
동을 조금 주춤 자제하고 있습니다.
제가 4년 동안 지난 4년 동안 가장 손꼽
으라면 봉사활동이기도 하고 의정활동이
기도 한데요.
저 소통의 날을 꼽고 싶습니다.
매달 한 번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 매주 주
민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오십니다.
수백여 명이 오시는데요.
오시면 지역의 불편 한 곳, 아픈 곳, 가
려운 곳 얘기를 하시는데 이런 얘기를 듣
고 있으면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웁니다.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듣고 민원 차원에서
해결할 건 하지만 대부분 또 정책으로 제
도로 심지어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 있다
면 예산으로 또 제가 법을 만들기도 하고
요.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소통을 통해
서 일했던 그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요.
또 저희가 지난 지진 때는 지역에 가서 배
식봉사라든지 이런 것은 국회의원들이 기
본적으로 합니다만, 저희가 중앙당에 얘
기를 해서 전통시장 보기를 해 달라고 해
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와주셨던 함께
했던 기억도 나고요.
지금도 골목길 정화활동이라든지 배식 활
동이라든지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도움이 필요하거나 그 다
음 제가 김정재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해진 2분 지났습니다.
다음은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 답
변해 주시죠.
-그 전에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은 게 포
항을 살리려면 수도권에서 감면 억제를 해
야 한다고 생각하고 법인세를 일정하게 룰
에 따라서 하는 부분들을 지방과 수도권
은 좀 차등화 시키는 부분도 검토가 필요
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포항을 떠나지 않고 포항에서 진보
적 시민운동을 해 왔던 사람입니다.
시민운동이란 자체가 어떻게 보면 바로 봉
사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20년 전에 IMF가 왔을 때 그 위기 때 저
는 맨 먼저 달려가서 포항의 시민 사회단
체와 힘을 하나로 모아서 실업극복 시민운
동본부를 만들고 거기에 사무국장으로 일
했습니다.
그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무료 급식소도
만들었고 또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생계지
원 활동도 했고요.
그 다음에 또 시민운동, 포항환경운동위
원장으로서 포항 시청까지 걸으면서 핵폐
기장 포항에 유치하겠다고 전 시장이 그
렇게 했던 정책에 맨발로 걸으면서 바로
부당성을 또 지적을 했고 또 포항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일해 왔고 저
는 바로 제가 살았던 가정 자체 하나가 어
떻게 보면 시민에 대한 봉사였다, 포항을
떠나지 않고 포항에서 애들 키우고 포항
에 있는 학교 보내고 저는 바로 포항에서
다른 분들은 다 떠났다 오시고 한 분들인
데 저는 계속 여기에서 살기 때문에 시장
에서 콩나물 하나도 사고 고등어 한 손이
라도 사는 그런 포항에서 사는 지금도 진
보 정치를 통해서 여러 가지 어떤 포항시
민에게 계속적인 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
다, 스스로는 자부합니다.
-계속해서 공통 질문이 이어질 텐데요.
후보들은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
시기 바랍니다.
작년 한해 포항은요,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특구, 영일만 특구 삼대 국가전략
특구에 선정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포항경제를 책임지고 미래
먹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
책이나 구상하고 계신 전략이 있다면 말
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시간 2분입니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부터 답
변해 주시죠.
-우리 포항은 지난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 특구, 배터리규제자연특구로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이들 3대 국가전략 특구 중에
강소연구개발 특구와 영일만 특구는 제가 20대 국
회시작과 함께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낸 사
업이기 때문에 성공에 대해서도 남다른 의
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앤디 특구의 문제점을 보완해 새
롭게 재정비한 것입니다.
기존 알앤디 특구는 전략산업이 여러 특
구에 중복될 뿐만 아니라 범위도 넓어서
기술투자와 연구개발에 효율성이 떨어진
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20대국회전반기 과기정통위에서 활
동하면서 상임위활동과 토론회를 거쳐 당
시 유영민 장관과 머리를 맞대고 고안 해
낸 새로운 연구개발 특구 제도가 바로 강
소연구개발특구였습니다.
특구 전략 사업을 우리 포항 지역 특색에
맞춰 첨단신소재 또 바이오 에너지 분야
로 집적화 했고요.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활성화
시켜서 우리 포항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경북도와 함께 만들어 낸 영일
만 해양관광특구는 우리 포항을 대한민국
해양문화관광 일류 도시로 만드는 기반이
되고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건립과 해양레
저 벨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
는데 기초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산업은 자동차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반
드시 선점해야 할 것입니다.
배터리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해서 실
증단지를 조성하고 유치해서 글로벌기업
의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
다.
이들 3대 국가전략특구를 반드시 성공시
켜서 포항을 멋진.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 대답해 주
시죠.
-네, 김정재 후보님하고 포항시가 3대 특
구 유치했다고 강소개발특구 그 다음에 영
일만 해양관광 개발 특구 그리고 배터리
특구 자랑하시는데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규제특구 중요합니다만, 아
직까지 예산 여기 들어오겠다는 기업의 투
자유치 실적은 2천 억도 아직 안 되는 걸
로 알고 있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특구 너무 남발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40개 특구가 지금 지정돼 있습니
다.
아까 해양관광 특구도 전국에서 33번째입
니다.
특구를 너무 남발하고 또 각 지역 국회의
원이라든가 지자체에서 요구하니까 여기
도 하나 여기도 하나 여기도 하나 나눠먹
기식으로 전국이 전부 다 특구 천지가 되
어 가는데 현역 국회의원들은 이거 내 특
구 유치했다, 써 먹기는 좋을 것 같은데
실제로 내실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봅니
다.
전임 시장 때 경제자유구역이라 해서 흥
해에 유치가 됐죠.
그런데 첫 삽 뜬 게 아마 2018년인가 저
는 내실 있는 것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것
도 진행만 해놓고 진척은 사실은 너무 느
리다, 그리고 신산업에 대한 특구 지정도
좋지만 포항은 누가 뭐래도 철강업을 중
심라 중심으로 하는 제조업이라든가 이 분
야가 살아야 됩니다.
제조업에 대한 특별지원법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바로 철강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철강의 어떤 수요를 개발하는 제
가 공약했던 해상풍력은 바로 철강에 대
한 새로운 수요를 많이 개발한 사업이기
도 합니다.
그래서 있는 산업을 제대로 더 발전시키
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판단합
니다.
-다음은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
보 답변해 주시죠.
-보충 질문은 저를 위해서 이렇게 준비 해
주신 것 같은데 특구 산업 클러스터 제가
청와대에서 산자부, 국토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이 공부하고 연구했던 부
분입니다.
전국적 차원에서 특구를 남발하는 것은 다
소 문제 있긴 하지만 우리 포항 아직 부
족합니다.
관광 특구지정 돼야 되고요.
문화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많은 것들을 해
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거는 이 특구를 만드는 것
도 아주 중요하죠.
그런데 특구를 국회의원들이 만드시는 것
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간의 행태를 보면 이런 겁니다.
장관을 만나고 차관 한 번 만나고 그런 다
음에 보도자료 내고 내가 했다, 그 결과
가 블루베리입니다.
그 결과가 영일만 산단입니다.
제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제일 이렇게 정
보를 접할 수 있어서 보니까 그런 공개된
정부였는데요.
블루베리 국가 산단이 분양률 전국에서 제
로입니다.
이게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전문화하고 집적화해서 또 제가 대통령께
건의 드려서 대통령 공약을 놓고 경북 영
주에 베어링센터라고 베어링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제 작은 기업에서 시작을 한건
데 독점할 수 있는 전문화할 수 있는 특화
산업으로 키울 수 있는 것이어서 대통령
공약에 넣었는데 지금 한 6000억 규모의
자본이 들어가고 제대로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증센터라든가 각종 특구를 중심
으로 하는 알앤디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
다.
제대로 연관된 산업들이 발전하는 거죠.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그냥 국회
의원들 생색이나 내시고 보도자료만 내는
그런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대로 준비를 해야만 이게 직접적인 산
업적 효과를 낸다,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
리고 특구 뭐, 알앤디 정말 오중기가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이제 마지막 공통질문입니다.
이 포항 중앙상가를 포함해서 포항시의 7
개 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 2020년 전통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유통시장이 변화하고 또 장기적인 경기 침
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전통시장
과 구도심상가의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되는데요.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방안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활성화대책도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시간 2분입니다.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부터 답변해
주시죠.
-저는 시민운동을 하면서 대형 마트 입점
반대 운동에 앞장서 왔던 전력을 갖고 있
습니다.
대형 마트 하나가 들어설 때마다 그 주변
상가는 완전히 초토화 됩니다.
대형마트 입점을 허가해 주면서 전통시장
을 살리고 또 예산 몇 푼 내려주면서 그
렇게 전통시장을 살린다는 정책을 폈다는
것은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정
치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대형 마트도 문제이지만 기업형 슈
퍼마켓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SSM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품
목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해서 전통시장이
라든가 아니면 길거리 상가를 살리는 방
식으로 가야 된다, 생각을 합니다.
또 기왕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정책
적으로 지원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형
시장에만 집중되었던 부분들을 소규모 시
장이라든가 이런 쪽도 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고 시장에 가
면 노점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이 노점하시는 분들은 사업자등록이 없어
서 정부가 각종 지원을 한다 하더라도 어
떻게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런 대책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래
서 이런 분들에 대해서 사업자등록을 양
성할 수 있는 제도로 가든지 아니면 다른
증명을 통해서라도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
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된다고 생
각합니다.
그리고 또 상인분들이 이런 말씀 또 하십
니다.
상인대학이라고 해서 시장마다 이렇게 하
는데 대형시장 위주로 되니까 정말 작은
시장에서는 규모가 작으니까 그거를 하려
고 해도 못 한다.
저는 작은 시장도 그런 부분들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을 투여해야 된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음은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
보 답변해 주시죠.
-그 동안 기회가 없어서 고맙다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지난 지방선거 때 포항 북구
에서만 42% 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 시민 여러분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그 덕에 저희들도 지역에서 일할 일꾼 시
의원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지지정당의 변화가 아니라
포항의 경제를 살려내라는 SOS 신
호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왜 이런 말씀드리냐면 흥해시장에 갔는데
흥해시장을 알리는 도로 표지판 하나 없
었습니다.
그걸 몇 차례 몇 년 동안 얘기했는데 그
걸 하나를 해결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포항시의원님들이 민주당 소
속 의원님들이 나서서 해결하는 데 약 한
달도 채 안 걸렸습니다.
중요한 거는 관심과 집중입니다.
그리고 실천입니다.
우리 재래시장 살려내려면 큰 틀의 문제
를 해결해야 됩니다.
사람이 없으면 재래시장 아무리 현대화해
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현대화하고 재래시장의 질들
을 높여내고 여러 가지를 해내야겠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게 있습니다.
산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고 사람이
살 만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
다.
그래서 저출산 문제가 지금 어려운데 우
리 아이들 보고 애들 낳아서 저출산 문제
를 해결하자, 이게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
습니다.
결국은 타 도시로부터 인구 유입을 만들
어 내야 됩니다.
그걸 통해서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울
산, 파주처럼 그렇게 인구를 키워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우리 재래시장을 살려내는 가장 첫
번째 요건이다, 저는 그 일을 하겠습니다.
죽도시장 우리 동빈내항에 유럽처럼 거기
에 커다란 광장 지어놓고 젊은이들이 와
서 맥주도 마시고 장도 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시장 만들어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케이드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
만 재래시장 살리기는 인구 늘리기다, 이
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기호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 답
변해 주시죠.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상상 이
상입니다.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자영업자의 폐업율
이 2019년 89.2%로 크게 올랐습니다.
그리고 2018년 한해 폐업한 자영업자의 수
도 약 58만6000곳에 이릅니다.
이는 급격한 인건비 상승, 그리고 경제 불
황 소비 위축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친 탓
입니다.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기반인 전통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계되는 시설 개
선과 정책 전환이 시급합니다.
예를 들어 주차 시설 개선이나 아케이드
설치와 같은 시설현대화사업이 가장 효과
적인데요.
저도 지난 4년 동안 죽도시장, 흥해시장,
송도시장, 북부시장 등에 총 99억을 들여
서 시설을 개선해 왔습니다.
더 박차를 가해야합니다.
이런 시설 개선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
한 여러 제도 개선을 해야 합니다.
먼저 20년이 넘은 간이과세를 기준을 최
대 1억4000만원까지 상향시켜야하는 생각
에 이미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 해 놨습
니다.
또한 최저임금을 업종별 규모별로 구분해
서 적용해야 합니다.
현재 최저임금은 대기업 노조위주에 일반
근로자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소상
공인의 현장상황과는 괴리가 큽니다.
그래서 최저임금법 개정을 반드시 추진하
겠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야 합니다.
문 닫은 자영업자 3명 중 2명이 창업 3년
을 버티지 못한다고 합니다.
영세소상공인과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그에 따른 사회보험료 부
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기본법
그리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개정을
반드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시 북구 선거
구 후보자 토론회 본 토론은 여기서 마치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후보자들의 맺은 말을 들
어볼 텐데요.
시간은 1분입니다.
이번에는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부터 해 주시죠.
-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우리는 이
제 포항이 처한 진실과 대면해야 합니다.
무능과 막말, 정쟁으로 오로지 공천만을
위한 정치 끝내 주십시오.
저 오중기 선거에서 떨어져도 포항만 바
라 본 진심과 청와대에서 정책을 실행하
며 기른 능력과 인구80만 소득 5만불 시
대를 열어갈 담대한 비전도 갖췄습니다.
참 많이 준비하고 공부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제 눈에는 다 보
입니다.
오중기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포항의 막힌 경제 속 시원히 뚫어내겠습
니다.
우리 포항을 산업과 바다와 바람이 함께
하는 전국에서 이사오고 싶은 제1 명품도
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부여당 오중기 힘으로 포항 재건 포항
의 새로운 도약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같이 힘내시길 권하겠습니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 마무
리 발언 해 주시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선거 기간
내내 재선 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말씀드
렸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우리 포항이 안고 있는 지진 극복과 미래
먹거리창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과 힘 있는 재선의원이 필요
하기 때문입니다.
비단 포항뿐만 아니라 경북입장에서도 마
찬가지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안타깝게도 경북 전체에
서 3선 이상 의원이 배출되기 힘든 상황
입니다.
300명의 국회의원이 경쟁하는 국회에서 우
리 포항과 경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
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힘 있는 다선 의원
이 꼭 필요합니다.
여러분께서 저의 두 번째 도전을 허락하
신다면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십분 살려 포
항의 목소리 경북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
면서 여러분의 친절한 해결사가 되겠습니
다.
4월 15일 꼭 투표장에 가셔서 기호 2번 미
래통합당 김정재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기호 6번 정의당 박창호 후보 마무리 해
주시죠.
-코로나 재난 상황을 맞으며 일상의 소중
함을 다시 생각합니다.
밤낮으로 애쓰시는 우리 공무원들과 의료진.
또 일상을 힘들게 극복해 내고 계시는 모
든 포항시민들에게 깊은 사랑과 감사 인
사를 전합니다.
이번 21대 총선은 과거 세력 대 미래 세
력의 대결입니다.
20년 낡은 정치를 갈아 업고 새로운 정치
로 나아가야 합니다.
정의당은 비례 위선정당에 참여하라는 압
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꼼수의 공범이 되는 대신
원칙을 지키는 정치, 정도를 택했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정당이 서민의 삶도 지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서 저희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정의당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기호 6번 정의당과 박창호의 손을 잡아주
십시오.
고맙습니다.
-맺음말 시간도 모두 마무리가 됐습니다.
포항시 북구 선거방송토론회가 주관하고
포항 MBC가 생방송으로 마련한 제21대 국
회의원선거 포항시 북구 선거구 후보자 토
론회 함께 하셨습니다.
토론에 이어서요.
연설회가 이어지니까요.
계속해서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토론회는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토론에 임해 주신 후보자 여러분, 수고 많
으셨습니다.
저는 잠시 후 후보자 연설회를 통해서 찾
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