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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칠곡군 선거방송 토론위원회 주
관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칠곡군수
후보자방송연설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칠곡군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했습
니다.
조금 전 후보2명의 토론회를 방송해드렸
고 지금부터 나머지 한 명의 방송연설회
를 시작하겠습니다.
토론에 이어서 연설회 역시 칠곡군 토론
위원회가 주관한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앞선 토론회와 연설회를 모두 참고해서 누
가 칠곡군수로 적임자인지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후보자 방송연설회에 나온 후보를 소
개해드리겠습니다.
기호4번 무소속 김창규 후보입니다.
방송 연설에 앞서 진행방법을 간략히 설
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연설에는 후보에게 10분의 시간을 드
립니다.
연설 제한시간 10초 전에는 이런 경고음
이 울립니다.
주어진 시간이 모두 끝나면 종료음이 울
립니다.
연설 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10분이 되면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
집니다.
제한시간을 잘지켜서 오늘 연설회가 원만
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상대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음해
는 자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그러면 김창규 후보의 연설 들어보시
겠습니다.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칠곡군수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김창규입
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잘못된 공천 과
정에 납득할 수 없어서 이번 선거에 무소
속으로 나섰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칠곡군은 무려 10명의
군수 경선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
며 공정한 경선을 기다려왔습니다.
일반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다투던 저를
아예 배제시키고 칠곡의 민심도 잘 모르
고 오랫 동안 칠곡을 떠나 외지생활을 하
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지방자치 행
정관련 경험이 전무한 후보를 공천하여 군
민들에게 의혹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
습니다.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저는 칠곡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칠곡에서 아이들을 낳아
잘 길러 왔습니다.
칠곡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왔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후보를 공천하여 우
리 군민을 우롱하였습니다.
우리 군 유권자들이 공천만 받으면 찍어
주는 호구는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군 유권자의 자존심 문제입니다.
저는 청년에 비해 칠곡군 연합회장, 경북
장애인부모의 칠곡지부 검사 경상북도의
의원, 경상북도의 경제 부위원장 등을 역
임하고 오로지 지역 발전에만 혼신의 힘
을 쏟아부었습니다.
현재 칠곡의 상황은 군민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의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소
상공인들의 삶이 말이아닙니다.
우리 칠곡의 형편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
력으로 만들어 온 소중한 공적을 이어가
면서 화합된 민심으로보다 더 새롭고 위
대한 칠곡을 함께 한 만들기 위해 저는 이
번 칠곡군수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과 상식의 기치 아래 교체에
성공한 국민의 힘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타협으
로 공정과 상식을 버렸습니다.
저 김창규 공천 최종결정전 4월 17일, 매
신문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였지만 이후
이어진 당 경선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최
종 4인에 들지도 못하고 완전히 배제되었
고 공정한 경선 기회조차 받지 못했습니
다.
또한 김재욱 후보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국민여러분들께 각 후보의 생각과 비전을
판단 하실 수 있는 토론의 기회조차 없게
만들어버린 이 상황이 너무나 당황스럽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적어도 권력이 지배하는 칠곡군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저는 희망을 버
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기회를 허락해 주십쇼.
젊고 일잘하는 군수 김창규가 되어서 살
고 싶은 칠곡, 살아보고 싶은 칠곡을 만
들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칠곡의 현실과 미래를 오랫동안 고
민해 왔고 칠곡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
습니다.
특히 호국과 평화의 도시인 우리 칠곡군
은 6.25전쟁 당시 수많은 애국전사들이 잠
든 곳입니다.
그 분들이 죽음으로서 지키고자 했던 것
은 바로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이며 질서
였습니다.
저 김창규는 적어도 알 수 없는 권력이 지
배하는 칠곡군이 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칠곡군민을 향한 정치쇼를 멈추어주십시
오.
저는 낙동강 전선에서 죽음으로 대한민국
을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한시도 잊
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분들처럼 우리 칠곡군을 지켜내
고 싶습니다.
저 김창규는 군민이 함께 하는 군민의 후
보로서 오로지 11만 군민들과 함께 지금
의 험난한 파도를 넘겠습니다.
군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칠곡 군민 여러분, 칠곡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젊고 일 잘하는
저 김창규가 해내겠습니다.
첫째, 국가물류지원센터를 유치하겠습니
다.
이를 통해 기존의 영남복합물류단지를 영
남지역최대의 물류거점으로 기능과 규모
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4차산업과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유
치와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
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도 살고 싶은 칠곡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셋째, 낙동강을 끼고 있는 우리 칠곡을 천
해의 자연 환경과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였던 유학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도시
를 만들겠습니다.
국가평화안보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낙동
강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우리 칠곡에 관
광객이 찾아오게 만들겠습니다.
국가평화안보생태 공원에 반려동물 테마
파크를 조성하여 우리 칠곡의 동물을 사
랑하는 사람들이 늘 찾아오도록 만들겠습
니다.
넷째, 물류, 유통, 교통중심 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케이티엑스의 역사를 북산과
양목에 신설하고, 역세권 개발과 함께 항
공 물류단지와 연계한 교통중심지를 확충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세권 개발을 통해 인구 유입 몇 도시성
장을 실현하고 생태 안보, 문화관광, 전
시 컨벤션 산업도 특화 육성하도록 하겠
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군민의 건강과 문
화, 복지안전에 가장 신경쓰는 군수가 되
겠습니다.
촘촘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부모에게 아이에게 장애인에게 여성에게
소상공인에게 청년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회 참가거부로 저의 소신을 전하기는
부족합니다.
대신 공약 사항을 선거공보에 게재하였습
니다.
후보 3명의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시
고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이번 칠곡군
수 후보자 공천에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칠곡군민은 우리 지역의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 지역의 삶을 이해하
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
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부서 이동한 사람처럼 시간이
지나면 적응할 수 있는 칠곡군으로 이해
하고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방송사의 업무와 지방자치단체 행정업무
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며 지역의 정서
를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로 칠곡을 발전
시킬 수없습니다.
칠곡의 기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지
역경제발전을 외치고 선임 군수와 그간의
군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쌓아올린 업적과
치적을 무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펴야 한
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간 군민의 화합과 노력을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하고 정작 군민이 무엇을 생각하
고 바라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 저를 더
분노케 만듭니다.
이제 누구를 원망한 생각은 없습니다.
어디에 하소연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공정과 상식의 기치로 정권을
교체하고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과 여
러곳에서 공천과 관련된 파행이 있었음을
아직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공정과 상식으로 정권 교체가 된 이때에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칠곡군민들에게 살
고 싶은 지역이 되도록 밀실유착의 정치
를 끝내고 깨끗한 정치를 이루며 밀실야
합의 정치가 아닌 피해의 나라, 공정한 대
한민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하여 모든 군
민이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리도록 해
야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저 김창규, 여러분들과 함께 살고 싶은 칠
곡을 꼭 만들겠습니다.
젊은 일꾼, 일 잘하는 군수 김창규가 되
겠습니다.
저 김창규는 칠곡군민을 믿습니다.
칠곡군민의 자존심 여러분이 지켜주십시
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네, 김창규 후보, 수고하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칠곡군 선거방송토론위원
회 주관으로 실시으로 후보자방송연설회,
잘 보셨습니까?
앞서 보신 후보자 토론회와 이번 연설회
가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연설회는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보실 수
있고.
유튜브의 대구 MBC를 통해서도 다시 보기
가 가능합니다.
오늘 오후 6시 5분부터 1시간동안 대구 서
구청장 후보자 토론회를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칠곡군
수 후보자 방송연설회를 모두 마치겠습니
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